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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마루씨네밭66

007 암호: 들깨를 털어라 오늘의 암호명 :들깨를 털어라 깜깜한 밤 아니 어둠이 내린 밤입니다.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이 오늘 털지 못한 들깨를 운반하고 있어요.아침부터 부지런히 들깨 타작을 했는데 일이 끝나지 못했어요. 내일 아침에도 부지런히 들깨를 작업하려고 하우스 안으로 옮기고 있어요. 깜깜한 밤에 동그란 프레시 불이 공공칠 시리즈의 동그라미 그림자를 연상시킵니다. 달달한 마루 씨 엄마의 임무는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이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프레시 불을 들고 있는 것이죠.동그란 불빛 속에 움직이는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을 보고 007이 생각났어요. 어릴 적 늦은 밤~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야 하지만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주말의 영화(토요명화)를 보던 달달한 마루 씨 엄마는 그때를 기억합니다. 그 오프닝에 듣던 음악도 .. 2025. 10. 28.
배추벌레를 잡아라.(배추 흰나비 애벌레, 달팽이 잡기) 요즘 히카마와 고구마 그리고 들깨로 바빠서 미쳐 챙기지 못한 배추가 한창 물이 올랐습니다.잦은 비에 무름병도 생긴다고 하고 벌레들 잔치라며 배추가 크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다행히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배추는 잘 자라고 있어요. 한창 물이 오른 배추는 활짝 핀 장미처럼 아름다워요.이제 속도 차서 제법 단단한 배추의 모습을 갖추는 아이도 있고요.아직도 아가처럼 부드러운 잎을 가진 아이들도 있습니다. 8월 말 추석에 맛난 배추를 먹는다며 심었던 배추 10 포기그리고 9월 초 김장용 배추를 심는다며 구매해서 심었던 한판 72 포기그리고 자라지 못한 아이들이 있어서 시장에 가서 모종을 구매하다 심은 10 포기아~ 그림 총 92포기가 되어야 합니다. 자세히 헤아려 보지는 못했지만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어.. 2025. 10. 14.
비야 비야 그만 내려라(들깨 베기)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아침 부지런히 세탁기를 돌립니다. 주말에 일을 하며 벗은 옷들을 빱니다. 세탁기 안에서도 들깨 향이 솔솔 올라옵니다.노동의 향이 올라옵니다. 들깨랑 함께 했던 시간들이 옷에 고스란히 묻어왔네요. 이번 주말엔 들깨를 베고 왔어요.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들깨를 베고 왔지요. 비왜... 그럴까요~주말도 비가 내리고요.추석에도 내리고 계속 내립니다.잠깐 해를 보이다 그것도 샘이 났는지 다시 비가 내립니다. 히카마와 고구마 수확을 위해 밭에 갔는데요. 해님이 나와 땅이 좀 말랐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촉촉합니다.밭의 상태는 어떤지 확인을 하러 밭에 왔어요. 촉촉한 땅을 보니 고구마와 히카마 수확은 조금 더 미룹니다.젖은 땅에서 캔 고구마나 히카마는 마르기도 힘들고 캐기도 힘들어.. 2025. 10. 13.
달달한 마루 씨네 천일홍 리스 만들기(납골당 꽃다발)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천일홍 기억하시죠?씨앗으로 키운 천일홍~너무 씨앗을 늦게 뿌려 모종을 만들어서요. 클까 고민하다 심은 천일홍 예쁘게 자랐습니다.지금도 오크라와 함께 열심히 밭을 지키고 있어요. 캐모마일은 지금 잡초 사이에서 꽃도 피워 보지 못하고 풀과 함께 크고 있는데 천일홍은 정말 잘 컸어요. 아마도 꽃도 올리지 못하여 내년에 다시 씨앗으로 키워야겠죠?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천일홍을 9월 14일 베란다에서 말리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9월 26일 드디어 보송하니 말랐어요. 요렇게 묶어서 옷걸이에 걸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렸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곱게 말랐어요. 거꾸로 매달아 매일 들여다보면서 마르는 것을 확인했어요. 이제 꺼내서 리스를 만들어 봅니다. 베란다에서 요렇게 거꾸로.. 2025. 10. 10.
드디어 히카마를 수확합니다.( 미쁨드림 가게를 열어요.) 히카마2025년 9월 27일 수확합니다. 저녁 늦게 비가 온다 하여 부지런히 1차 수확을 합니다.​​드디어 수확합니다.히카마~​5월에 씨앗을 구매해서 쭉정이를 고르고 엄선된 씨앗을 심어요.3주 전부터 밭을 정비합니다.비료도 주고요. 밭도 갈고요. 돌도 고르고요. 두둑도 만들고 비닐도 멀칭하고요.부지런히 3주를 준비하며 보냈어요. 그리고 부푼 꿈을 갖고 꿈 씨앗 히카마를 심었어요. ​물도 촉촉하게 주고요.꿈 씨앗도 2알씩 심어줍니다.마지막~ 줄은 남은 씨앗이 많아 여러 알을 구멍에 넣었다고 하지요.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 예쁜 보라색 꽃도 피우고요. 그리고 열심히 콩같이 주렁주렁 씨앗도 키워내지요.땅속 히카마가 잘 자라도록 부지런히 예초기와 전지가위로 꽃도 따러 당기고요.영양분이 꽃으로 올라가는 것을 막.. 2025. 10. 4.
달달한 마루 씨네 히카마를 10월에 판매합니다.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히카마가 크고 있어요.지금 한창 몸집을 불리고 있는 히카마~ 으려운 말로 비대기라고 하죠. 지금은 고구마도 히카마도 수확 직전이라 누가 먼저 수확할까 내기 중이죠. 히카마를 들고 신이 난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 10월에 수확할 히카마에 대해 알려 드려요.씨앗 주머니가 달렸어요. 요즘 달달한 마루 씨네는 일찍 캔 히카마로 다양하게 요리해 먹고 있어요. 은은하고 달달한 맛이 있는 히카마~과일처럼 아삭아삭~ 먹어요. 달달하니 냉장고에 잠깐 넣어두면 시원하게 배처럼 먹을 수도 있어요. 배와 고구마 그리고 감자의 전분 맛이 끝에 느껴지는 맛? 저의 개인적인 맛입니다. 식감은 배에 가깝고요.부담 없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히카마에요. 보라색 히카마 꽃이 피었어요. 유튜브에 나온 히카마를 .. 2025.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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