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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마루씨네밭 50

달달한 마루 씨네 밭 겨울나기

한여름 땡볕도 이긴 밭에어느덧 겨울이 내립니다.배추에 빨간 물을 들이고 겨울이 되었어요.산에만 물이 든 것이 아니라 밭도 물이 들어 겨울이 되었답니다.밭에 남은 여수갓은 제대로 겨울을 맞이했어요.겨우내 천천히 익으라고 밭의 한 구석엔 김장 김치도 들어있어요. 달달한 마루 씨네 봄 김치가 됩니다.넓은 밭 한쪽은 털고 남은 들깨 단도 누웠고요.옆에 쪽파는 울 마루와 윗 집의 흰둥이 소행인지 정신없이 크고 있습니다.쪽파는 월동이 되는 작물이라 겨울을 이기고 내년 봄까지 밭을 지키고 있을 예정입니다.밭의 멀칭했던 비닐은 내년 봄을 기다립니다.게으른 농부님의 모습입니다. 수확을 하고 얼른 주변을 정리해야 하는데 겨울이 오고 말았어요.밭에 겨울은 오고 밭은 또 겨울을 이겨내겠죠?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은 그간 방치했던..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겨울 준비

2024.1.27달달한 마루 씨네 가족은 밭에 왔어요. 밭은 한참 겨울입니다.겨울입니다.아직 봄이 오려면 멀었지만 얼른 오길 기다립니다.달달한 마루 씨네 밭 양파는 잘 견디고 있겠죠?양파를 심을 때 따끈하게 지내라고 쌀겨와 비닐로 옷을 입혀 주었어요.쪽파는 이 추운 겨울을 바로 견디고 있어요.오랜만에 온 농막은 얼음장입니다.한겨울을 보내고 있는 농막은 주전자 안의 물도 꽁꽁 얼었어요. 얼마나 추운지 입에서 입김이 폴폴 납니다. 마루 엄마가 주전자가 되었어요.한참을 전기 보일러를 틀었어요. 수도를 열까도 싶었는데 다시 정리하기 싫어서요.농막에 오기 전 미리 휴게소 화장실을 사용하고 왔어요.농막아 겨울을 잘 보내자~~푹신한 이불 안에서 추운 겨울을 잘 지내고 있을 양파들입니다. 비닐 안의 양파의 사정은 모르..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뱀이 나왔어요.

2021.5.23.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뱀이 나타났어요.조기 양파 밭 사이로 기다린 뱀보이시나요?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밭에 들어가려면 항상 장화를 신으라는 아저씨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그리고 장화 신을 때도 신발 속도 잘 보라고요. ^^풀 숲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아무도 몰라요. 작은 뱀이지만 많이 놀랬어요. 어디에 숨어있었을까요?다음 주에는 백반이라도 사서 농막 주변에 뿌려야 할 것 같아요. 효과가 있을까요?이제 밭에 들어갈 때 꼭 장화를 신고 당겨야 겠어요.장화에 방울이라도 달까봐요. 방울 단 장화를 곧 보시겠네요. ^^지난 주 딸기 밭 주변의 풀을 제거하고 갔어요. 일주일 사이 또 점령을 했어요. 풀과의 전쟁입니다.그리고 새로운 신입이 생겼어요. 어린 채송화님을 소개합니다. 드디어 나왔..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7월은 꽃밭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은 꽃 풍년입니다.예쁜 쑥갓 꽃이 피었습니다.너무 예쁘죠?쑥갓은 많이 먹지도 못했는데 예쁘게 꽃이 피었습니다.여름꽃으로 감상 중입니다. 소국같은 느낌 어떠신가요?마루네 꽃 중 제일 큰 얼굴을 역시 해바라기입니다.가지도 예쁜 보라색 꽃을 피웠어요. 옆에 참외 꽃도 피었어요.그리고요 참깨도 예쁜 꽃을 피웠답니다.그리고 농막 옆 에쁜 채송화도 드디어 피었어요. ^^오후에 아래 할머니께서 보리수를 주셨어요.통통하게 살이 오른 보리수를 엄청 많이 주셨어요.먹으면 새콤달콤 떨떠름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보리수할머니네 보리수는 통통하니 앵두 같아요. 색도 곱고 맛도 너무 좋아요. 몸에 좋은 보리수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조심하세요. 달달맘은 맛나게 너무 많이 먹어서 늘 탈나요. ㅎㅎ

달달한 마루 씨네 밭 -6월 감자 캐기

6월이 지나가고 있어요.벌써 1년의 반이 지나가고 있어요. 정말 세월이 빠릅니다.감자를 심고 가꾸고드디어 오늘 대망의 거두기를 합니다.오늘은 감자를 캡니다.금요일 저녁도 비, 토요일 아침도 비,요즘 너무 자주 비가 내립니다. 감자를 캐야 하는데 고민합니다.비가 내려서 감자를 말려야 하는데 땅이 촉촉하여 질어지고 있어요.감자는 이제 줄기가 누렇게 말라서 누웠습니다. 상한 것처럼 누렇게 뜬 것이 감자입니다.떄가 되었어요.감자를 캡니다. 처음에는 노래를 부르며 신이 나게 시작했어요.큰 감자가 나오니 더 기분이 좋아요. 누가 더 큰지 서로 자랑하며 캡니다.그리고 점점 말이 없어집니다.비가 온 땅은 무겁고 축축해서 땅을 파기 어려워요.큰 감자가 나오면 좋은데 감자가 없는 곳도 있고 상한 감자만 있는 곳도 있고요...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은 풀밭

올해 비가 많이 내립니다. 정말 많은 비가 자주 내리고 있어요.밭으로 가는 길입니다.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이 제가 좋아하는 것을 사가지고 오셨어요.칼로리 만빵~ 입은 즐거움~~ 야호~~ 느므 좋아요.열심히 먹고 일 열심히 하라고 뇌물로 바칩니다.지난 주 밭을 정리하고 다시 1주일만에 가는 길입니다.1주일 만에 밭에 오니 풀이 또 많이 자랐습니다.날도 따끈하고 비는 많이 오고 풀이 제철을 만났습니다.참깨도 고추도 잘 자라고 있어요.오이는 목이 마른지 잎이 자꾸 타고 있고요.오늘은 토마토와 가지 그리고 오이의 곁순도 자릅니다.그리고 밭의 풀도 정리하고요.그간 방치했던 창고도 정리합니다.참깨도 많이 컸어요. 옆에 풀들도 함께 많이 컸어요.풀들을 모자이크 처리해서 지우고 싶어요.~~~~~~~~~고구마 밭은 더합니..

달달한 마루 씨네 밭- 완두콩 수확하기

밭에 완두콩이 꽃이 피고요.꽃이 지고 난 자리에 완두콩이 자랐어요.제법 예쁜 완두콩 형제들이 쪼르르 열렸습니다. 귀여운 완두콩입니다.완두콩을 꺼내고 있어요.예쁜 1호 님과 2호 님이 돕고 있어요. 고마운 손입니다.너무 예쁘죠? 탐스러운 완두콩입니다.시장에서 사서 먹을 때는 콩 냄새가 있었는데요.밭에서 직접 따면 냄새는 있지만 익으면 정말 달달한 완두콩으로 변신합니다.이렇게 맛이 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모자 쓴 완두콩입니다.달달한 마루 씨네 달달한 완두콩입니다. 건강한 완두콩입니다.완두콩 먹고 건강하자구요.

마루네 밭에 감자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꽃이 피었습니다.활짝~마루 엄마가 좋아하는 감자꽃이 피었습니다.오이도 꽃이 피었어요.오톨도톨한 오이 위에 꽃이 노오란 꽃이 피었습니다.우아한 치마를 입은 완두콩 꽃입니다.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입 친구 채송화 꽃도 피었습니다.씨로 뿌린 채송화는 꼬맹이입니다.예쁘게 핀 꽃은 시장서 사다 뜯어 심은 채송화에요.꽃 양귀비 꽃입니다. 하늘하늘 양귀비 꽃 정말 예쁘죠?애기똥풀이죠. 요렇게 이쁜데 똥이라니..엉겅퀴와 애증의 보라색 꽃입니다.예쁜데 너무 힘든 꽃입니다. 어디서나 강하게 살아남는 꽃입니다. 무서운 꽃이에요.토마토꽃입니다. 요기에 방울방울 빨갛게 토마토가 열리겠죠?새로 시장서 구입한 신입 해바라기님입니다. 둥근 달님같은 얼굴~얼른 보고 싶네요.뭐니 뭐니 해도우리 밭에서 젤 예쁜 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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