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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마루씨네밭 56

여름 간식 옥수수 맛나게 삶기와 보관하기

여름은 부지런히 일한 농부에게 기쁨을 줍니다.봄에 씨 뿌리고 가꾼 열매들을 수확하게 합니다.그래서 여름 수레는 풍성합니다.별것 아니지만~ 심고 가꾼 아이들이 내어 놓는 것을 거둘 때 기쁨으로 거둡니다. 따는 재미가 있어요. 수확의 기쁨은 언제나 기분 좋아요.그래서 냉장실과 김치냉장고가 바쁩니다. 그득하니 풍성하지요. 요즘 너무 덥죠~비가 좀 내리면 더위가 가실까요~더울 때는 더워야 맛이지만~ 너무 더워요. 밤에도 열기가 푹푹~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지요. 그래서 많이 힘이 드는 여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수레에 여름이 내어주는 열매들을 한가득 수확합니다.오이고추, 청양고추, 옥수수, 토마토, 오이, 가지, 애플수박, 참외를 거둡니다.늦게 따서 씨앗이 풍성한 오이도 따고요. 새로 심은 여름 청오이도 땄어..

감자가 슈렉이 되었어요.(감자는 컴컴한 곳이 좋아)

7월 4일 감자캐기- 감자 캐기 좋은 날~ 봄에 열심히 감자를 심고 가꾸고요이번엔 감자 열매도 보았지요. 토마토처럼 생긴 감자 열매꽃을 따지 않고 만난 감자 열매오늘은 감자를 캡니다.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은 재택으로 농막 안에서 회사 일을 봅니다.그리고 저는 제가 심은 감자~ 10kg을 캡니다.날은~ 감자 캐기 좋은 날입니다.그간 비가 많이 와서~ 캐도 좋을까~ 싶은데~더 늦기 전에 캡니다.살짝 늦게 심어 아직 껍질이 덜 여물어 걱정은 되었지만 캡니다. 양분이 되었던 어미 감자와 귀여운 아기 감자들~새로 주문한 호미와 날렵한 달달한 마루 씨 엄마의 손이 감자를 캡니다. 비닐을 거두고 살살 딸려 나오는 감자를 꺼내고 나머지는 손으로 살살 찾아 올리면 감자를 찾을 수 있어요. 꺼낸 감자를 땅 위에 두고 수분..

감자 수확 시기와 장마(감자 열매 구경하세요)

2025년 4월 10일 로터리 / 4월 11일 휴립기 두둑 만들기 12일 멀칭기 비닐 씌우기 / 4월 12일 감자 심기 올해 첫 농사를 지었습니다.감자를 미리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매했어요.씨감자(두백)을 구매했습니다.올해 처음으로 심어 보는 감자입니다.산광 발아(싹 틔우기)를 해서 싹을 미리 내어서 밭에 심었습니다. 생육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요. 올해 감자도 구불구불~ 지렁이 밭에 심게 되었네요. 우하하~~ 휴립기로 똑바로 간다고 하고는 돌을 만나거나 하면 영락없이 휘어지게 됩니다.역시나 돌 많은 밭은 구불구불 지렁이 밭이 됩니다. 평지는 지렁이가 스므스하게 지나가죠~비아리 진 곳(경사진 곳)은 음~~ 심하게 몸을 틀어 움직입니다. 무거운 휴립기(관리기)를 몰고 운전하는 것이 어렵더라고요.저도 서울농업..

달달한 마루 씨네 밭 마늘종 장아찌 만들기 (마늘종 냉동 보관)

2025년 5월 31일6월 1일-2일.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해가 떴어요.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게으른 농부는 늦게 일어났습니다.너무 피곤하다고 조금만 더~~조금만 더하다 늦게 일어났지요. 해가 쬐금 많이 떠오를 때일어났더니.. 무지 덥습니다. 6월 첫날 무지 더워요.핫핫~ 썸머~ 핫핫 썸 머~~무지 더워요.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었네요.벌써~ 여름입니다. 한낮에 나가 마늘종을 뽑았더니 더위를 드셨는지 메롱 메롱 합니다. 입맛도 없고 그래서 비빔면을 삶아 점심으로 드셨다지요. 맛나게 비빔면을 드시며 다짐합니다. 새벽에 일어나야겠다고 또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뜨거움은 정말 싫어요. 저는 마늘종을 뽑고요.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은 예초기로 풀을 잡고요. 역할을 나누어 일을 합니다. 달달한 마..

카테고리 없음 2025.06.08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냉이( 냉이꽃이 피었어요.)

오늘은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식목일입니다.바람이 찹니다.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서 냉이를 캐서 왔어요.  이웃 아주머니의 말씀 " 냉이꽃이 피면 냉이가 질겨져~ 얼른 캐서 먹어~" 부지런히 인테리어 농부님 옆을 다니며 냉이를 캤어요.캐고 부지런히 정리를 하고 와야 하는데~봉지에 담아 집에 와서 정리를 합니다. 이웃님들은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 자리에서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냉이가 힘이 있을 때 손질하는 것이 쉬워요.집에 오니 시들하니 늘어진 냉이를 정리하는 것은 어려워요.  💚냉이 손질법 냉이를 캐서 살짝 말리면 뿌리에 붙어 있던 흙이 말라서 털어내기 좋아요. 그 후 작은 칼로 냉이와 뿌리 부분의 흙과 지저분한 것을 정리하세요.그리고 누렇게 뜬 잎을 뜯어내면 냉이 정리는 손쉽게 정리가 됩니다. 저..

집에서 쉽게 만드는 식물 영양제(난각 칼슘) 만들기

집에서 쉽게 먹는 계란을 가지고 식물 영양제를 만들어 봅니다.난황유도 만들고 남은 껍질을 가지고 만드는 식물 영양제도 만들기 쉬워요.이웃님들도 만들어 보세요.  👉준비물 : 식초, 계란 껍데기 (껍질 안 막을 제거하세요.), 도깨비방망이(믹서기) 뚜껑으로 사용할 천, 묶어줄 끈(고무줄)⭐비율 : 계란 껍데기 5g 사용 시 현미 식초는 100ml,  계란 껍데기 50g을 2-3일 완전히 말린 다음 잘게 부수어 가루로 만듭니다. -계란 껍데기를 잘 말려서 곱게 갈아주세요.식초 1리터를 큰 용기에 담고 여기에 계란 껍데기 가루를 조금씩 첨가합니다. (초산과 칼슘의 화학반응에 의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여 거품이 생기므로 조금씩 천천히 넘치지 않도록 넣어주고 뚜껑 (천)으로 덮어 줍니다. - 가스가 빠지도록 천으..

달달한 마루 씨네 1년을 그려 봅니다.

컴퓨터를 정리하다 캡처한 화면을 보고~~~웃었네요. 이거 한다고 캡처 열심히 하고~ 밭에 가면 꼭~~ 해야지했던 그 맘이 생각납니다. ㅎㅎ 예쁜 들꽃들을 잘라서 요기에 올려 보아야지! 했는데~ 말이죠.뭐가 그리 바빴을까요? 밭에 가면~달달한 마루 씨의 엄마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니~ 많은 일들이 수북하죠. 소소하게 할 일이 많은 밭의 일뭐가~그리도 할 일이 많은지~ 밭에 가면쉬면서도 할 일을 생각합니다. 짧은 주말에 해야 할 일들을 그리고와서 보고 다시 정정하고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그리고 행동에 옮깁니다. 시간은 짧고해야 할 일은 늘 많고~~급한 일부터 해결합니다. 그러다정작 해야 할 일을 그냥 두고 오는 일도 생기지요.그리고 슬쩍~ 눈을 감고 오는 일도 있지요.  그런 농부의 맘을 알고 있는지 밭의..

달달한 마루 씨네 겨울 준비와 박아지

11월 말의 달달한 마루 씨네 밭입니다. (2024년 11월 24일) 지난해 11월 이야기입니다. 밭에 겨울이 내립니다.소설도 지나고 밭도 겨울이에요.아침에 찐하게 서리도 내리고요.제법 찬바람이 지나칩니다. 밭은 뜨거운 해님도 무서움 비바람도 이기고 견디어 농부에게 열매를 나누고 이제 겨울은 차가움만 가득해요. 그렇게 오랫동안 보았던 초록은 사라지고 휑한 바람만 붑니다. 열심히 풀과 작물을 키우던 멀칭 비닐도 벗겨내도 들깨도 빼어내어 정리를 시작합니다.흙 안으로 들어간 비닐을 살살 달래며 꺼내듭니다.그리고 모아서 비닐 집하장으로 보냅니다.  마늘 밭과 양파밭은 따끈하게 쌀겨 이불에 비닐 이불을 덮고 잠을 잡니다.포근하게 겨울을 지냅니다. 농막은요~ 농막 안의 물도 다 빼고 수도도 따끈하게 옷을 입고요. ..

비 오는 날 (땅콩 삶기와 냉동 저장하기)

추석 연휴에 밭에 다녀왔어요.참깨 2차 털기와 땅콩을 캐어서 왔어요.참깨를 털고 말려서 오고요.고소한 땅콩을 삶는 요령과 저장 방법에 대해 알아 봅니다.9월 18일추석 연휴에 밭에 갔어요.​어제는 참깨 2차 털기를 했어요.1차 털기를 마친 참깨 단을 다시 정리해서 말렸어요.2차로 남은 참깨 털기를 마칩니다.1차 때보다 떨어지는 양이 적어요.​맑은 하늘에 2차 털기로 나온 참깨들을 모아 말리고 오늘은 고추 따기와 땅콩 캐기를 합니다.맑은 하늘에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요란한 천둥소리와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곧 소나기가 내립니다.갑자기 내리는 비에 땅콩 캐기를 멈춥니다.조금 쉬면 멈추겠죠? ㅎㅎ 아뇨.계속 내립니다.그냥 소나기가 아니라 많이 내립니다.​잠시 비를 피하러 수세미 터널 안으로 들어갑니다.터널 안에서..

참깨가 우수수 떨어져요.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참깨를 털어요.참깨를 모아 할머니네 풍구에서 참깨를 고릅니다.할머니의 도움으로 고운 참깨를 모았어요.2024년 9월 7일. 8일.오늘은 드디어 참깨 털이를 합니다.하우스 안에 참깨는 톡 하니 건딜 면 우수수 떨어집니다. 자세히 듣고 있으면 참깨가 톡톡 터져서 떨어지는 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신기합니다.지난주 참깨를 밭에서 수확한 참깨를 잎을 떼고 단으로 묶어 주고 그리고 하우스 안에 묶음으로 세워주었죠. 그렇게 1주일을 보냈어요. 많이 말랐어요.​시원하게 자리 배치가 잘 된 곳은 확실하게 잘 말랐어요.오늘은 참깨들의 1차 털기를 합니다. 바닥에 떨어진 참깨들이 많이 보여요. 잘 익어서 스스로 떨어진 참깨들이 많아요. 1차 털기 후 다시 참깨들을 정리하고 다시 세워 줍니다. 다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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