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마루씨네밭68 큰고모는 달달한 마루 씨네 신문물 전파자 (달달한 마루 씨네 김장하기) 2025년 김장하는 날 11월 8일-9일 우리 집 큰고모는 신기한 물건을 많이 가져와요. 오호~~ 달달한 마루 씨 엄마는 고모가 가지고 온 물건을 보고 감탄합니다. 참 요긴하게 사용할 것들을 들고 오지요.이번 김장에도 꼭~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가지고 온 큰고모입니다.이번에 고모가 가지고 온 물건은 무엇일까요? 두둥~ 소개합니다. 1) 의사선생님 앞치마 퍼런 비닐을 꺼냅니다. 요렇게 입고 김장 준비를 합니다. 뒤는 터져있고 끈이 있어 옷을 입고 끈으로 단단히 고정하면 되는 간편한 앞치마입니다. 흡사 수술실 의사 선생님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메스를 외칠 것 같은 비닐 앞치마입니다. 요번 김장에 요긴하게 사용했어요.비닐 앞치마를 사용해도 팔이며 소매며 모두 뻘건 고춧가루를 묻히고 여기저기 사건 사고.. 2025. 11. 14. 달달한 마루 씨네 밭 고추 장아찌 간장 비교 후기(샘표 바로 부어 만드는 장아찌 간장)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고추 장아찌 이야기입니다. 지난 이야기에 바로 부어 만드는 장아찌 후기를 올린다고 이야기드렸어요. 지금은 10월 28일의 모습입니다. 위에 살짝 올라온 고추는 아직 연한 초록빛을 띄고 있어요. 오늘은 11월 10일의 모습입니다.색이 고르게 들었어요. 샘표 바로 부어 만드는 장아찌 간장을 사용했어요. 간장의 맛은 잘 들었어요. 아삭하니 맛났어요. 짠맛도 좋고요. 색이 좀 아쉽네요. 우리가 알고 있는 고추 장아찌의 진한 색은 아닙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제가 직접 간장으로 만든 고추 장아찌입니다. 색이 확실히 다릅니다. 약간의 맛도 다르고요. 지금 집에서 먹고 있는 마늘장아찌도 어머니가 비로 부어 만든 장아찌로 만든 마늘장아찌입니다.아직 아린 맛은있어요. 저는 알싸한 맛을 즐기고 .. 2025. 11. 10. 007 암호: 들깨를 털어라 오늘의 암호명 :들깨를 털어라 깜깜한 밤 아니 어둠이 내린 밤입니다.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이 오늘 털지 못한 들깨를 운반하고 있어요.아침부터 부지런히 들깨 타작을 했는데 일이 끝나지 못했어요. 내일 아침에도 부지런히 들깨를 작업하려고 하우스 안으로 옮기고 있어요. 깜깜한 밤에 동그란 프레시 불이 공공칠 시리즈의 동그라미 그림자를 연상시킵니다. 달달한 마루 씨 엄마의 임무는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이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프레시 불을 들고 있는 것이죠.동그란 불빛 속에 움직이는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을 보고 007이 생각났어요. 어릴 적 늦은 밤~새 나라의 어린이는 일찍 자야 하지만 어머니 아버지와 함께 주말의 영화(토요명화)를 보던 달달한 마루 씨 엄마는 그때를 기억합니다. 그 오프닝에 듣던 음악도 .. 2025. 10. 28. 배추벌레를 잡아라.(배추 흰나비 애벌레, 달팽이 잡기) 요즘 히카마와 고구마 그리고 들깨로 바빠서 미쳐 챙기지 못한 배추가 한창 물이 올랐습니다.잦은 비에 무름병도 생긴다고 하고 벌레들 잔치라며 배추가 크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다행히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배추는 잘 자라고 있어요. 한창 물이 오른 배추는 활짝 핀 장미처럼 아름다워요.이제 속도 차서 제법 단단한 배추의 모습을 갖추는 아이도 있고요.아직도 아가처럼 부드러운 잎을 가진 아이들도 있습니다. 8월 말 추석에 맛난 배추를 먹는다며 심었던 배추 10 포기그리고 9월 초 김장용 배추를 심는다며 구매해서 심었던 한판 72 포기그리고 자라지 못한 아이들이 있어서 시장에 가서 모종을 구매하다 심은 10 포기아~ 그림 총 92포기가 되어야 합니다. 자세히 헤아려 보지는 못했지만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어.. 2025. 10. 14. 비야 비야 그만 내려라(들깨 베기) 2025년 10월 13일 월요일 아침 부지런히 세탁기를 돌립니다. 주말에 일을 하며 벗은 옷들을 빱니다. 세탁기 안에서도 들깨 향이 솔솔 올라옵니다.노동의 향이 올라옵니다. 들깨랑 함께 했던 시간들이 옷에 고스란히 묻어왔네요. 이번 주말엔 들깨를 베고 왔어요.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들깨를 베고 왔지요. 비왜... 그럴까요~주말도 비가 내리고요.추석에도 내리고 계속 내립니다.잠깐 해를 보이다 그것도 샘이 났는지 다시 비가 내립니다. 히카마와 고구마 수확을 위해 밭에 갔는데요. 해님이 나와 땅이 좀 말랐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촉촉합니다.밭의 상태는 어떤지 확인을 하러 밭에 왔어요. 촉촉한 땅을 보니 고구마와 히카마 수확은 조금 더 미룹니다.젖은 땅에서 캔 고구마나 히카마는 마르기도 힘들고 캐기도 힘들어.. 2025. 10. 13. 달달한 마루 씨네 천일홍 리스 만들기(납골당 꽃다발)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천일홍 기억하시죠?씨앗으로 키운 천일홍~너무 씨앗을 늦게 뿌려 모종을 만들어서요. 클까 고민하다 심은 천일홍 예쁘게 자랐습니다.지금도 오크라와 함께 열심히 밭을 지키고 있어요. 캐모마일은 지금 잡초 사이에서 꽃도 피워 보지 못하고 풀과 함께 크고 있는데 천일홍은 정말 잘 컸어요. 아마도 꽃도 올리지 못하여 내년에 다시 씨앗으로 키워야겠죠?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천일홍을 9월 14일 베란다에서 말리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9월 26일 드디어 보송하니 말랐어요. 요렇게 묶어서 옷걸이에 걸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렸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곱게 말랐어요. 거꾸로 매달아 매일 들여다보면서 마르는 것을 확인했어요. 이제 꺼내서 리스를 만들어 봅니다. 베란다에서 요렇게 거꾸로.. 2025. 10. 10. 이전 1 2 3 4 ···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