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일상78 제천 배론 성지를 다녀왔어요. (천주교 원주 교구 성지- 단풍 명소) https://baeron.or.kr/ 천주교 원주교구 배론성지배론성지, 은총의 성모 마리아 기도학교baeron.or.kr 비 오는 날~ 잦은 비에 일을 할 수 없는 날장화도 푹푹 빠지는 날달달한 마루 씨네 농부들은 배론 성지로 떠납니다. 히카마도 땅이 젖어 캘 수 없고요.밭에 누운 들깨도 다시 젖어 버렸습니다.야속한 비에요. 어머니 모시고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과 함께 하는 날입니다. 요기 배론 성지는 제천의 가볼 만한 곳으로 우리나라 천주교 성지입니다.1800년대부터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온 교우들이 모여 형성된 오래된 교우촌입니다. 교우들이 화전과 옹기를 구워 생활하며, 궁핍한 가운데에서도 하느님을 섬기고 서로 사랑하며 살았던 초기 한국 천주교회 교우들의 모습이라고 해요. ' 배론 '이라는 이름은 .. 2025. 10. 19. 비 오는 날은 달달한 히카마 전을 만들어 보세요. 비 오는 달달한 마루 씨네 밭입니다.어제 고구마와 히카마를 수확했어요. 그리고 오후부터 비가 옵니다. 마지막은 비를 맞으며 옮겼어요. 밤새 비가 내립니다. 아침에도 비가 내립니다. 비 오는 날 아침은 밭 일도 못하는 날.지글지글 구워봅니다. **히카마 전 만들기 **히카마. 부침가루. 물. 식용유. 재료 너무 간단하죠. 1. 히카마를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2. 손으로 껍질을 벗깁니다.3. 부침가루를 물에 개어 줍니다. 4. 프라이팬에 기름 둘러서 히카마를 구워 줍니다. 방금 캐온 히카마와 고구마를 준비합니다.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히카마는 껍질을 손으로 벗기고요. 얇게 잘라 줍니다. 고구마는 껍질 그대로 얇게 잘라 줍니다. 요렇게 얇게 썰어 줍니다. 울 어머니 솜씨~ 얌전하게 기름은 두른.. 2025. 10. 19. 달달한 마루 씨네 천일홍 리스 만들기(납골당 꽃다발)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천일홍 기억하시죠?씨앗으로 키운 천일홍~너무 씨앗을 늦게 뿌려 모종을 만들어서요. 클까 고민하다 심은 천일홍 예쁘게 자랐습니다.지금도 오크라와 함께 열심히 밭을 지키고 있어요. 캐모마일은 지금 잡초 사이에서 꽃도 피워 보지 못하고 풀과 함께 크고 있는데 천일홍은 정말 잘 컸어요. 아마도 꽃도 올리지 못하여 내년에 다시 씨앗으로 키워야겠죠?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천일홍을 9월 14일 베란다에서 말리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9월 26일 드디어 보송하니 말랐어요. 요렇게 묶어서 옷걸이에 걸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렸어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곱게 말랐어요. 거꾸로 매달아 매일 들여다보면서 마르는 것을 확인했어요. 이제 꺼내서 리스를 만들어 봅니다. 베란다에서 요렇게 거꾸로.. 2025. 10. 10. 집에서 만드는 아귀찜 (홈플러스 국내산 순살 아귀찜) 아귀찜? 오징어 새우 아귀찜??이라고 할까요~아님 해물찜?? 그냥 아귀찜이라 우깁니다. 오늘은 또 뭘 먹을까요~긴 연휴로 무엇을 먹을지가 큰일이 되었어요.연휴가 너무 길어도 너무 길어요. 냉장고 안은 긴 연휴로 연휴 전에 비운다 하였지만 1호의 귀성으로 냉장고 안에 조금씩 채웠던 식재료들을 꺼냅니다. 오늘은 드디어 홈플에서 구매했던 국내산 순살 아귀찜을 만들어 봅니다. 2봉지를 구매했는데 역시나 순살이라 양이 적어요. 잘 먹는 식구들을 생각하면 턱도 없는 양이네요. 여기에 냉동실 비축 식량으로 준비된 오징어와 새우를 준비합니다. 준비물 : 국내산 순살 아귀찜 2봉, 콩나물(급히 슈퍼에 가서 구매), 냉동 오징어 2마리, 꼬리 없는 냉동 새우 200g, 냉동 대파 2중, 청양고추 3개 -- 요렇게 준.. 2025. 10. 9. 추석 연휴 간단한 점심에 히카마로 건강한 생채 만들어 먹기 추석 명절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오랜만에 어머니 음식으로 추석을 보내고 있어요. 어머니가 만든 묵, 잡채, 전, 그리고 송편까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풍성했어요.아참 고모가 준 김까지~ 느므 맛나는 추석입니다. 맛나게 잘 먹고 뱃살은 뽀드득 올라옵니다.그리고 연휴가 길어서 어머니가 주신 음식도 이제 모두 소진했네요. 오늘은 또 무엇을 먹나 궁리합니다.음~ 어제 독박투어를 텔레비전에서 보다 국수를 너무 맛나게 먹어서요.오늘 점심에 국수를 먹기로 했던 일이 생각나서 부지런히 국수를 준비합니다. 히카마를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기고요. 그리고 채 썰어 줍니다. 히카마 생채 팁~ 배처럼 히카마는 속이 아삭하니 부드러워서 너무 얇게 썰지 마세요. 살짝 절일 때 설탕 넣지 마세요. 히카마는 자체 단맛이 좋아요.. 2025. 10. 9. 히카마 부침개 만들기 (추석)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서 키운 히카마를 가지고 시댁에 갑니다. 오늘은 추석 전날~ 이집 저집 노릇노릇 전 굽는 냄새가 솔솔 납니다. 비 내리는 날 뜨끈한 전에 막걸리. 맛나지요. 동그랑땡도.. 대구 전도.. 꼬치전도.. 그리고 히카마 부침개도 만들었지요.히카마 부침 만들기히카마, 당근, 부침가루, 식용유, 쪽파, 액젓 조금히카마와 당근도 채 썰어 부침가루 반죽 안에 넣어 섞어줍니다.쪽파도 송송 썰어서 넣어 줍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반죽을 넣고 지글지글~ 고소한 히카마 부침개가 완성되었어요. 전 부치느라 힘든 며느리 마루 씨. 힘드셨나 봐요. 옆에 와서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전을 만들고 뜨끈할 때 하나씩 들고 먹고요.전은 뜨거울 때가 제일 맛나지요.그리고 어머니가 미리 만들어 주신 깨송편은 그만 .. 2025. 10. 8. 이전 1 2 3 4 5 ··· 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