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156

달달한 마루 씨네 밭 겨울나기

한여름 땡볕도 이긴 밭에어느덧 겨울이 내립니다.배추에 빨간 물을 들이고 겨울이 되었어요.산에만 물이 든 것이 아니라 밭도 물이 들어 겨울이 되었답니다.밭에 남은 여수갓은 제대로 겨울을 맞이했어요.겨우내 천천히 익으라고 밭의 한 구석엔 김장 김치도 들어있어요. 달달한 마루 씨네 봄 김치가 됩니다.넓은 밭 한쪽은 털고 남은 들깨 단도 누웠고요.옆에 쪽파는 울 마루와 윗 집의 흰둥이 소행인지 정신없이 크고 있습니다.쪽파는 월동이 되는 작물이라 겨울을 이기고 내년 봄까지 밭을 지키고 있을 예정입니다.밭의 멀칭했던 비닐은 내년 봄을 기다립니다.게으른 농부님의 모습입니다. 수확을 하고 얼른 주변을 정리해야 하는데 겨울이 오고 말았어요.밭에 겨울은 오고 밭은 또 겨울을 이겨내겠죠?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은 그간 방치했던..

달달한 마루 씨와 함께 윷놀이

죠스가 나타났습니다.그가 나타났어요.어슬렁어슬렁~어디서 나타났는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달달한 마루 씨: 모지? 다들 모인 거야?담요 밑에 돈을 넣었습니다. 달달한 마루씨가 냄새를 찾아요. 오늘 치킨 사서 먹을 돈인데 말이죠.달달한 마루 씨" " 나도 끼워주세요. 나도 하고 싶어요."윷 하나 물고 도망가고 싶은데 꾹 참고 있어요.인테리어 업자 아빠: " 너도 하려구?달달한 마루 씨: " 뭐야~재미었네."우당탕 떨어지는 윷 소리에 놀란 달달한 마루 씨는 자리를 피합니다.모두 2만원을 넣으시오 한판에 2만원열심히 놀고 치킨을 사서 먹어 봅시당매년 달달한 마루 씨네는 져요. 왜냐면 인테리어 없자님이 낙을 많이 던지십니다.신나게 윷놀이를 즐기다 보면 낙~~ 에고에고.** 윷놀이 이기는 비결?"낙을 조심합니다. 그..

만나서 반가워요.

만나서 반가워요.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달달한 마루 씨네 식구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입니다. 자주 놀러 오셔서 함께해 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달달한 마루 씨네 농부님을 소개합니다.1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입니다. 밭농사 보다 밭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으신 농부님입니다.2 일명 달달맘으로 불리는 달달한 마루 씨 엄마 농부님입니다.한라산 영실 코스를 내려와 기진맥진한 엄마입니다. 농사보다 노는 것을 좋아하는 엄마죠.

미쁨드림 2025.01.07

달달한 마루 씨와 오후 산책

2024.2.1.요기는 서울 둘레길 7코스 봉산 입니다.추워도 산책은 나가야죠. 엄마랑 함께 하는 달달한 마루 씨입니다. 오늘은 2호도 함께 산책을 합니다.달달한 마루 씨는 신이 났어요.밖으로 나가서 기분이 업! 정신없는 달달한 마루 씨입니다. 요기조기 살피고 냄새도 맡고 얼마나 좋을까요?킁킁킁~ 누가 왔다가 갔을까요?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표시도 하고 가야죠.헉헉대며 오릅니다. 산책 코스의 난이도는요. 쉬운 곳입니다. 달달한 마루 씨랑 뛰어가니 조금 힘이 더 들어요.정상에 올라 아래를 봅니다. 너무 추운 날이에요. 바람이 찹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올랐어요. 해가 내리니 빛도 온화합니다. 다른 빛의 세계 멋집니다.오후의 빛은 마음을 따끈하게 합니다.해가 더 내려갑니다. 온통 산이 붉어집니다.봉수대 방..

달달한 마루 씨의 겨울 여행- 속초아이 ( 반려견 동반 여행 )

달달한 마루 씨네 식구들이 속초로 여행을 갑니다.속초에서 맛난 음식도 먹고요. 속초의 명물 "속초 아이"도 구경하고요. 속초 중앙 시장에 가서 맛난 것도 구매하고요. 재마나게 놀았습니다.엄마가 좋아하는 봉포 머구리에 당겨왔어요. 엄마는 성게 알밥을 좋아합니다.지난 번 속초에 왔을 때 그냥 간 것이 무척 아쉬웠어요.아가들이 어릴 적 작은 가계부터 다녔는데 이제는 큰 가게가 된 봉포 머구리입니다.봉포 머구리는 고성에도 생겼어요. 지난 여름에 다녀왔어요.테이블마다 키오스크와 종이컵 그리고 초장이 준비되어 있어요.봉포 머구리의 주문- 자리에 준비된 키오스크로 주문을 합니다. 결제는 나가실 때 문 앞에서 합니다.멋진 바다 뷰가 보이는 봉포 머구리입니다.창가 자리는 멋진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2인좌석입니..

달달한 마루 씨네 마지막 세척 들깨의 주인공을 찾아요.

2024.1.15기분 좋은 밤입니다.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어 봅니다.감사합니다. 이웃님들께 감사합니다.달달한 마루 씨네 밭 들깨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를 했어요.열심히 키운 들깨를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서 세척 들깨로 1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어요.11월 첫 주문부터 1월 마지막 주문까지 긴 시간 동안 설레이고 기쁜 날이었습니다.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구매해 주셔서 이제 완판을 목전에 앞두고 있어요. 이제 마지막 1봉지만 남았어요. 음청 많이 팔았을까요? 글쎄요.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달달한 마루 씨 엄마만 알지요.올해 세척 들깨의 마지막 주인공은? 두구두구~마치 신데렐라의 유리 구두처럼 마지막 주인공을 기대합니다. 누구실까요?달달한 마루 씨 엄마는요~~들깨를 고르고 포장하..

미쁨드림 2025.01.06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겨울 준비

2024.1.27달달한 마루 씨네 가족은 밭에 왔어요. 밭은 한참 겨울입니다.겨울입니다.아직 봄이 오려면 멀었지만 얼른 오길 기다립니다.달달한 마루 씨네 밭 양파는 잘 견디고 있겠죠?양파를 심을 때 따끈하게 지내라고 쌀겨와 비닐로 옷을 입혀 주었어요.쪽파는 이 추운 겨울을 바로 견디고 있어요.오랜만에 온 농막은 얼음장입니다.한겨울을 보내고 있는 농막은 주전자 안의 물도 꽁꽁 얼었어요. 얼마나 추운지 입에서 입김이 폴폴 납니다. 마루 엄마가 주전자가 되었어요.한참을 전기 보일러를 틀었어요. 수도를 열까도 싶었는데 다시 정리하기 싫어서요.농막에 오기 전 미리 휴게소 화장실을 사용하고 왔어요.농막아 겨울을 잘 보내자~~푹신한 이불 안에서 추운 겨울을 잘 지내고 있을 양파들입니다. 비닐 안의 양파의 사정은 모르..

tv-n 콩콩팥팥 들기름 만들기

콩콩팥팥~오늘도 열 일 합니다.이제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네요.콩콩팥팥에서 들깨를 수확하고 잘 골라 방앗간으로 가요.들깨에서 나는 향을 맡으며 신기해하는 모습에 빙그레 웃음이 흐릅니다.달달한 마루 씨네 식구들도 그랬거든요.밭에 갈 때마다 변하는 밭의 모습에 신기하고 대견하고요.그리고 그 결실을 거두며 자연의 고마움을 느낍니다.제가 좋아하는 광수님도 재미나고요.광수님 생각처럼 이웃님들께 들깨의 고소한 향도 전하고 싶었지요.열심히 키운 들깨가 기름으로 되기까지뜨거운 여름을 견디고 견디고 이긴 들깨입니다.정말 신기하고 대견하고 자연은 정말 신비로워요.이 프로그램을 보다가 저도 내년엔 망을 사야겠어요.올해 살까 말까를 고민하며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사지는 못했거든요.콩콩팥팥의 주인공들이 제대로 사용하십니다. 흔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