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 엄마의 ~ 놀이터~
다이소에 당겨왔어요.
음~ 1호의 졸업식 꽃다발을 만들어야 하죠.
다이소마다 ~~
약간의 차이는 있는데~~
요기 제가 간 곳은
그나마 포장지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처음 진한 색 포장지를 고르다가~~
그냥 무난한 색으로 변경합니다.
아무래도 초보인데~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소심하게 맘을 정리합니다.
요즘은 주름지를 본 경우가 거의 없고
부직포와 플로드지?
꽃 포장지를 구매했어요.
구매 내역:
꽃 포장지 분홍으로 사고 싶었는데
연보라 1봉지( 비닐 안에 3장),
부직포 1( 비닐 안에 3장),
리본 2.5cm 아이보리 1롤
요렇게 구매했어요.
조카가 준 다이소 상품권으로 결제를 했어요.
고맙데이~~
비닐 가방도 구매할까.. 싶었지요. ㅎㅎ
요즘 유행 비닐 가방에 풍성한 꽃다발~~ 담기? ㅎㅎ
꽃다발 들고 당기기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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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비닐봉지 안에 3장씩 들어 있어요.
망쳐도~ 여유가 있으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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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으로 구매한 꽃으로
드디어
꽃다발을 만듭니다.
리본도 정말 다양해요.
고르기 힘들었어요.
무늬가 있는 것도 있고~
글씨가 찍혀 있는 것도 있고요.
가늘고 넓고~~ ㅎㅎ
고를 수 있는 폭이 커졌어요.
색도 곱고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를
바꾸는 리본이 정말 많아요.
요렇게 마 끈 분위기의 넓은 리본도 있더라고요.
다음엔 요 리본도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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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고 당기다~~ ㅎㅎ 이것도 보았네요.
스티커 핀셋...
요거 다꾸 하시는 분들께 정말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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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진한 베이지? 아이보리?
한참 고민하다 부드러운 아이보리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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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을 묶을 철사를 사야 하는데
빵 끈은 너무 짧고..
고르다 집에 있는 진주 묶음 속 철사를 구해 옵니다.
그리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3일 연속 유튜브와 네이버
그리고
인스타그램까지 열심히 구경하고요.
뭐를 어찌해야 할지 고민했어요.
2/6
두둥..
졸업식 아침..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요.
겉에 마른 꽃잎들을 정리합니다.
열심히 눈으로 본 것들을 실행으로 옮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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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계획이라는 것을 합니다.
장식으로 사용할 아이.
중심에 설 아이.
옆으로 나가서 뽐내기 용으로 사용할 아이를
머릿속으로 그려 봅니다.
꽃은 예쁜데..
막상 손으로 잡아 보니..
어렵네요.
앞으로 꽃의 얼굴이 보이도록 그리고 요즘 유행...
살짝 퍼지며 풍성한 느낌이
느낌을 생각하며 잡아 봅니다.
생각처럼 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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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의 물을 빼고 다시 담아 봅니다.
거기서 다시 자리를 잡아 봅니다.
뒤로 올리고 내리고..
요기서 먼저 색상과 느낌을 느껴봅니다.
그리고 꺼내서 손으로 잡아 모양을 잡아 줍니다.
꽃병에서 미리 위에서 보면서 꽃의 위치를 잡아 줍니다.
이게 미리 내가 보는 방향에서 잡기에 좋은 것 같아요.
물론~~손으로 잡으면 길이에 따라 느낌이 바뀝니다.
그래도 위에서 보는 방향으로 색의 조화는 볼 수 있어 대략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 봅니다.
요런 느낌으로다 묶어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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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서 철사로 묶어 줍니다.
진주를 묶고 있던 끈이 너무 얇아요.
나중에 보니 이 철사에 줄기가 아프게 됩니다.
넓은 초록 테이프로 붙여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너무 얇아서 줄기가 ㅠㅠ
너무 꽉~ 힘 조절을 잘 해야 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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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방 키친타월을 줄기 끝에 넣어
빈 공간을 채워줍니다.
밑에 오아시스로 왔는데요.
물먹은 오아시스는 무거워요.
꽃무게도 있으니 가볍게 만드는 것이 좋겠죠?
요렇게 키친타월을 사이에 넣어서
물을 넣어 주니 참 좋아요.
줄기 사이의 공간도 채우고요.
촉촉하게 물을 먹은 키친타월 덕분에 꽃도 싱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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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올려 자리를 잡고
물 반 컵 정도를 비닐 안에 넣어줍니다.
오아시스 대신 물을 먹을 수 있게
비닐 주머니를 달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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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물주머니를 달고 다시 꽃병 속으로 안착
묶기 전에 손에 잡고 있을 때도 여러 번 변경을 했어요. ㅎㅎ 막상 잡으니..
또 모양이 바뀝니다.
꽃의 양이 많아서
한 손에 잡고 하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ㅎㅎ
담에 좀 적은 양으로 하면 더 쉬울 것 같아요.
저처럼 욕심내면 힘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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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엔 포장을 시작합니다.
우선 꽃다발을 풍성하게 할 부직포를 잘라요.
대강 부직포 1장을 3등분 합니다.
그리고 요렇게 단차가 나도록 반을 접어 줍니다.
위에 있는 것은 1장 그대로 단차 있게 길게 접었어요.
위에 있는 것은 꽃다발 뒤로 가고요.
아래에 있는 작은 3개의 부직포는 앞에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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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크게 접으면.. 큰 부채가 됩니다.
꽃다발과 함께 뒤에 받침으로
꽃다발이 풍성하게 되도록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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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부채들 세 개는 하나씩 접어가며 올려 줍니다.
처음이라 균형 있게 올리는 것이 조금 어려워요.
여러 번 접으니 꼬질꼬질하게 변해요. ㅎㅎ
깨끗하게 하려면 한 번에~~ 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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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다른 리본으로 단단하게 묶어 줍니다.
철사가 부족해요. ㅠㅠ
리본으로 단단하게 뒤에 큰 부채~
앞에 작은 부채 3개를 올려 잡고 리본으로 꽁꽁 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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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플로드지 위에 올립니다.
대부분의 유튜버 선생님들은 가로로 올렸는데요.
저는 세로로 올려 봅니다.
다이소 플로드지는 많이 얇아요.
종이의 힘이 가로보다 약해요. ㅎㅎ
너무 길게 사용하는 것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2장을 깔아 줍니다.
아마도 세로로 너무 길어서... 아닐까.. 싶어요.
한 번에 비닐을 가리게 앞으로 모야 준 후
한 번에 주름을 뒤부터 잡아 줍니다.
어려운 말로 바인딩 포인트라고 하더라고요.
앞에 물주머니를 가려 줍니다.
주름을 꽉 잡아서 눌러 놓아요.
요 바인딩 포인트에 맞춰서
꼭~ 잡아서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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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머지 한 장은 요렇게 반으로 잘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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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요렇게 꽃다발 날깨를 하나씩 만들려고 했는데.. 잡다 보니 그냥 펴서 올리는 것이 더 쉬었어요.
초보라 ㅎㅎ
양이 적어서 그런지 티도 안 나고..
그냥 넓게 펴서 같이 묶어줍니다.
요기서 묶을 때 팁..
살짝 앞 부분을 겹쳐서 처음에 묶었던 부분을 가려 줍니다. 그리고 주름의 모양을 생각해서
한 번에 뒤에서 앞으로 잡으면 ..
쉽게 접혀요.
이때 손이 3개였으면 좋뎄어요.
바인딩 포인트 부분을 생각하면서 한 번에 주름을 잡으면서 모양을 잡아 주는 것이 포인트~
너무 여러 번 잡으면 포장지가 많이 구겨져요.
저도 힘들어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을 호출합니다.
잡아 주세요. 그리고 리본을 올려 묶어 줍니다.
햇볕 아래로 나가 사진을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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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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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호의 찐친들을 위한 자그마한 선물.
올영에서 세일하고 있어요.
작은 핸드크림을 준비했어요.
사이즈가 작아 핸드백 안에 넣고
당기기 좋은 미니미니한 사이즈.
향도 굿..
다이소 포장지 작은 하트가
톡톡~ 있는 포장지도 사서 포장해요.
집에 남은 리본으로 작은 리본도 만들어 붙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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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하고 카드도 쓰고.. 리본도 붙이고요.
아침이 너무 바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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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먼저 학교로 가고~
2호와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과
달달한 마루 씨 엄마도 출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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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의 졸업식 꽃다발 완성해서 너무 뿌듯~
요기에 비닐까지 하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다이소 비닐~ 글씨 있는 것도 있고..
그냥 투명도 있으니 맘에 드는 것으로 하면
꽃이 상하는 것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람이 어마어마해요.
그리고 추워서요.
웅크리고 가니 꽃다발도 망가져요.
끝나고 나가니~
눈발이 날립니다.
제대로 바람과 눈이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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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요.
2월 졸업식의 시즌입니다.
집에서 인터넷으로 구매도 하고
요렇게 저렴하게 엄마의 사랑을
만들어 보세요.
적극 추천합니다.
꽃 구매로 한동안 집안이 향기로워요.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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