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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마루씨네 밭 73

봄을 먹어요(쑥전, 냉이전, 호랑이 막걸리)

봄이죠.찬바람이 불어도봄은 봄입니다.여기저기 꽃 소식이 들려요.달달한 마루 씨네 밭요기조기 숨어 있는 봄을 찾았어요.밭에 봄~냉이와 쑥을 찾았어요.가위 하나로 돌아 당기다가 패딩 조끼 주머니에 봄으로 가득 찼어요.주머니 안이 봄으로 가득 찹니다.흙과 모래도 함께요. ㅎㅎ음~ 이제 본격적으로 스텡 그릇 하나 들고 가위 들고 봄을 찾아 떠납니다.🍒 쑥과 냉이 캐기 🍒냉이와 쑥을 보면 쑥은 살살 묶여있는 그대로 자르고요.냉이는 가위로 냉이 옆을 쿡~ 찔러 올려요. 그럼 냉이가 위로 쑥 올라 옵니다. 그 때 냉이를 손으로 잡고 올리면 쉽게 땅에서 꺼내기 쉬워요. 올려서 탈탈 털어주면 같이 있던 흙도 많이 털어집니다.냉이와 쑥을 담을 때지져분한 것과 마른 잎은 바로 정리해서 넣으면 손질할 때 더 쉽게 할 수 ..

옥수수 하모니카를 불어요.(옥수수 모종 만들기)

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옥수수를 가지고서 만들었어요.옥수수 알 길게 두 줄 남겨 가지고우리 아기 하모니카 불고 있어요.도레미파솔라시도 소리가 안 나도미솔도 도솔미도 말로 하지요.- 옥수수 하모니카 초등학교 3학년 노래달달 맘이 들고 먹는 하모니카는옥수수를 가지고소 만들었어요.옥수수 알 길게 두 줄 남겨 가지고달달 맘이 옥수수를 먹고 있어요.도레미파솔라시도 소리가 안 나도미솔도 도솔미도 말로 하지요.ㅎㅎㅎ세상에서 제일 맛난 것은 남이 쪄주는 옥수수, 밭에서 바로 딴 옥수수가 최고입니다.오늘은 옥수수 모종을 만들어요.(3월 20일)물에 반나절 불려서 심으면 더 좋은데 그냥 심었습니다.준비물: 상토, 모종판, 옥수수 씨, 물🍒 옥수수 모종 만들기 🍒모종판에 상토를 담아 줍니다.물에 반나절 불린 옥수..

계란 판으로 상추, 대파 모종 만들기(씨앗 보관하는 방법)

어제 밭에 당겨왔어요.어제 밭에 가면서 제대로 겨울을 보고 왔어요.나무 위에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너무 예뻐요.캄캄한 새벽에 운전을 시작하여 제대로 된 겨울을 보았습니다. 눈이 내릴 땐 감속 운전, 안전 운전입니다.점심 먹고 눈이 그치고 눈이 녹기 시작했어요.언제 겨울? 금방 눈이 사라집니다.응달에만 남고 모두 녹아서 금방 땅은 질척합니다.요맘때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밭에 빠지는 일이 빈번합닌다.달달한 마루 씨네도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 ^^어제 밭에서 한 일양파밭 살벼보기/비닐 정리하기/ 고춧대 정리하기/창고 정리하기/ 하우스 정리하기밭에서 모종판을 가지고 왔어요. 모종판에 대파를 심을 예정입니다.자~~ 준비해 봅시당~ 모종 만들기 시작~** [계란판 상추, 대파 모종 만들기] **준비물: 계란판..

달달한 마루 씨네 밭- 전지 가위로 가지치기

2024.02.18오늘은 전지 가위로 나무들을 정리합니다.부지런히 아침을 먹고 준비한 전지 가위로 사용합니다.가지치기 마음에 준비 단단하게 준비합니다.가지 치는 방법나무의 수형을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모양과 나무의 모습을 보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모양으로 키울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를 가지를 고릅니다. 아픈 가지와 안으로 들어가는 가지, 그리고 교차지 등을 확인한 후 자릅니다. 한 번에 많이 자를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자를 것을 생각합니다.준비물 : 전지가위, 양손가위, 전기톱, 장갑, 그리고 마음의 준비, 집중, 사다리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은 사다리부터 챙깁니다.훌쩍 커버린 바이오 체리 나무는 어디를 잘라야 할까 고민합니다.중심이 될 가지와 자를 가지를 고릅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자라는 가지와 교차지를 ..

달달한 마루 씨네 밭 겨울나기

한여름 땡볕도 이긴 밭에어느덧 겨울이 내립니다.배추에 빨간 물을 들이고 겨울이 되었어요.산에만 물이 든 것이 아니라 밭도 물이 들어 겨울이 되었답니다.밭에 남은 여수갓은 제대로 겨울을 맞이했어요.겨우내 천천히 익으라고 밭의 한 구석엔 김장 김치도 들어있어요. 달달한 마루 씨네 봄 김치가 됩니다.넓은 밭 한쪽은 털고 남은 들깨 단도 누웠고요.옆에 쪽파는 울 마루와 윗 집의 흰둥이 소행인지 정신없이 크고 있습니다.쪽파는 월동이 되는 작물이라 겨울을 이기고 내년 봄까지 밭을 지키고 있을 예정입니다.밭의 멀칭했던 비닐은 내년 봄을 기다립니다.게으른 농부님의 모습입니다. 수확을 하고 얼른 주변을 정리해야 하는데 겨울이 오고 말았어요.밭에 겨울은 오고 밭은 또 겨울을 이겨내겠죠?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은 그간 방치했던..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겨울 준비

2024.1.27달달한 마루 씨네 가족은 밭에 왔어요. 밭은 한참 겨울입니다.겨울입니다.아직 봄이 오려면 멀었지만 얼른 오길 기다립니다.달달한 마루 씨네 밭 양파는 잘 견디고 있겠죠?양파를 심을 때 따끈하게 지내라고 쌀겨와 비닐로 옷을 입혀 주었어요.쪽파는 이 추운 겨울을 바로 견디고 있어요.오랜만에 온 농막은 얼음장입니다.한겨울을 보내고 있는 농막은 주전자 안의 물도 꽁꽁 얼었어요. 얼마나 추운지 입에서 입김이 폴폴 납니다. 마루 엄마가 주전자가 되었어요.한참을 전기 보일러를 틀었어요. 수도를 열까도 싶었는데 다시 정리하기 싫어서요.농막에 오기 전 미리 휴게소 화장실을 사용하고 왔어요.농막아 겨울을 잘 보내자~~푹신한 이불 안에서 추운 겨울을 잘 지내고 있을 양파들입니다. 비닐 안의 양파의 사정은 모르..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뱀이 나왔어요.

2021.5.23.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뱀이 나타났어요.조기 양파 밭 사이로 기다린 뱀보이시나요?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밭에 들어가려면 항상 장화를 신으라는 아저씨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그리고 장화 신을 때도 신발 속도 잘 보라고요. ^^풀 숲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아무도 몰라요. 작은 뱀이지만 많이 놀랬어요. 어디에 숨어있었을까요?다음 주에는 백반이라도 사서 농막 주변에 뿌려야 할 것 같아요. 효과가 있을까요?이제 밭에 들어갈 때 꼭 장화를 신고 당겨야 겠어요.장화에 방울이라도 달까봐요. 방울 단 장화를 곧 보시겠네요. ^^지난 주 딸기 밭 주변의 풀을 제거하고 갔어요. 일주일 사이 또 점령을 했어요. 풀과의 전쟁입니다.그리고 새로운 신입이 생겼어요. 어린 채송화님을 소개합니다. 드디어 나왔..

내 맘대로 분짜-이마트 양념 돼지 불고기로 만들기

2021.5.22.오늘 점심은 내 맘대로 분짜입니다.쉽고 간편하게 만들었어요.준비물: 이마트 양념 돼지 불고기(도드람 한돈), 쌀국수, 양파,당근,양상추, 청양 고추, 피쉬 소스, 설탕,쉽게 마트에서 구매한 고기를 가지고 내 맘대로 분짜를 만듭니다.만드는 방법1. 양파 절임-얇게 채로 썬 양파를 식초 2, 설탕 2에 재웁니다. 아래 위로 골고루 저어 잘 섞어 줍니다. 양파 1개 분량입니다. 요즘 양파는 달달합니다.2. 느억맘 소스- 피쉬 소스3, 설탕 3, 물 100ml , 당근 채 조금, 식초 2, 레몬 즙 2, 청양 고추 2를 넣고 살짝 끓여 줍니다. 끓인 소스를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둡니다.3.쌀국수는 물에 담가 30분을 재웁니다. 끓는 물에 1-2분 삶아서 찬물에 헹궈줍니다.물기를 제거해 준비합니..

달달한 마루 씨네 7월은 들깨 모종을 심어요.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오늘은 들깨를 심어요.6월 중순에 밭의 한쪽 구석에 들깨를 뿌려 모종을 키웠습니다.밭에 직접 뿌려 들깨 모를 키웠어요.아시나요? 들깨를 뿌리면 들깨 모종이 되고요. 들깨 모종을 본밭에 심으면 커서 들깨 나무가 되고요. 들깨 나무의 꽃 안에서 들깨가 나와요. 음~ 이 간단한 사실을 몰랐습니다. 우하하~~들깨를 키우면서 알았다지요. ㅎㅎ큰 들깨 모에 물을 주고 촉촉한 새벽에 들깨를 심기 시작합니다.뜨거운 해님이 있는 점심엔 일하기 정말 힘든 날씨예요.들깨도 마찬가지로 뜨거울 때 심으면 타서 금방 죽어요. 그래서 아침 일찍 새벽에 일어나 들깨를 심기로 합니다.한 뼘 이상 큰 모종에 물을 흠뻑 줍니다.그리고 살살 흙에서 떼어내 본밭에 심어요.심기 전 비닐 멀칭 안으로 물을 흠뻑 줍니다. ..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7월은 꽃밭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은 꽃 풍년입니다.예쁜 쑥갓 꽃이 피었습니다.너무 예쁘죠?쑥갓은 많이 먹지도 못했는데 예쁘게 꽃이 피었습니다.여름꽃으로 감상 중입니다. 소국같은 느낌 어떠신가요?마루네 꽃 중 제일 큰 얼굴을 역시 해바라기입니다.가지도 예쁜 보라색 꽃을 피웠어요. 옆에 참외 꽃도 피었어요.그리고요 참깨도 예쁜 꽃을 피웠답니다.그리고 농막 옆 에쁜 채송화도 드디어 피었어요. ^^오후에 아래 할머니께서 보리수를 주셨어요.통통하게 살이 오른 보리수를 엄청 많이 주셨어요.먹으면 새콤달콤 떨떠름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보리수할머니네 보리수는 통통하니 앵두 같아요. 색도 곱고 맛도 너무 좋아요. 몸에 좋은 보리수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조심하세요. 달달맘은 맛나게 너무 많이 먹어서 늘 탈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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