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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마루씨네 밭 98

여주, 작두콩, 수세미 모종 만들기1(여주 껍질 까는 방법)

4월3일 날씨 좋음여주, 수세미, 작두콩 모종을 만들려고 합니다.냉장고에서 씨앗을 꺼내옵니다.아시죠? 씨앗은 냉장고에 밀봉 상태로 보관요.🍒 여주 모종 만들기 🍒여주 씨앗 봉지 안에 11개의 씨앗이 들어 있어요.여주 씨앗은 정말 단단해요.그래서 여주 씨의 어깨 부분을 깨서 물불림을 합니다.여주 어깨??잘 살펴봅시다.눈을 째려봅니다.너~ 어깨가 어디니?🍒 여주 껍질 까는 방법 🍒여주 씨앗을 잘 보면 둥근 부분과 뾰족한 부분이 있어요.잘 살펴보면 뾰족한 부분이 있어요.여주의 어깨는 그 뾰족한 곳의 양옆을 어깨라고 하네요. ^^그 부분을 깰 여정입니다.손톱깍기로 살짝 조금씩 자르면 안에 속살이 보여요. 뾰족한 부분이 보이면 그 다음엔 손톱으로 껍질을 깹니다.11개를 하니 힘들어요.가슴이 두근두근속살이 ..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가재 워터파크 개장

3월 24일까악~이게어떻게 여기서 살까요?물통 속에오래된 나뭇잎인 줄 알았어요.그런데요.움직임이 있어요.뭘까요?요건 옛날 옛적에 보던 가재.맞아요. 가재입니다.찰칵 찰칵너무 신기합니다.언제 보았을까요?아가일 때 본 가재를 봅니다.신기방기과거에는 시골 도랑물에 가서 바위를 들추면 나왔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하천을 콘크리트로 처리해 버리는 바람에 보기가 어려운 곳이 많다. 대표적인 잡식성의 청소부 동물로서, 주는 대로 다 받아먹는 까다롭지 않은 식성을 지니고 있다. 야생에서는 대체로 죽은 생물의 사체나 물속에 가라앉은 썩은 나뭇잎과 유목, 수초 등의 식물성 유기물들을 주로 섭취하는 편이나 때때로 옆새우, 플라나리아 등의 작은 무척추동물들은 물론 기회가 된다면 살아있는 물고기나 올챙이 등도 거침없이 사양하는 ..

달달한 마루 씨네 모종과 다이소 분무기

3월 29일 달달한 마루 씨네 모종 이야기를 전해요.밭에 심을 모종들을 집에서 키우고 있어요.3월 27일 키우고 있는 모종찰옥수수/ 멜론/토마토/방울토마토/상추/바질3월 28일 심은 모종한련화/샤스타데이지/대파/찰옥수수🍒 찰옥수수 심기 🍒3월 28일 3시간 이상 불린 찰옥수수입니다.물불림으로 씨앗이 코팅되어 물이 빨갛게 변했어요.상토를 모종판에 넣고 불린 옥수수 3알씩 넣었어요.그리고 살짝 흙 이불을 덮어 줍니다.3월 21일 심은 옥수수에서 싹이 올라왔어요.뾰족뾰족한 옥수수 싹토마토클립처럼 크던 대파가 정신없이 크고 있어요.아직 날씬해서 시판 모종처럼 키우려면 갈 길이 멀어요.부지런히 해도 보고 환기도 시켜주고 물도 주고요.따끈하게 보온도 하고요.일조량이 적은 곳이라 베란다 밖으로 나갔다 들어갔다 정..

정원 잡초와 사귀는 법- 오가닉 가든 핸드 북

양지연 옮김히키치 가든 서비스히키치 요시하루 지음오랜만에 읽은 책을 옮겨 보았어요.정원 잡초와 사귀는 법이라~정원에 나는 잡초는 참 성가신 일입니다.그런데 사귀는 방법이래요. 사귄다.음~ 좋다. 사귄다.읽다가 맘에 드는 부분만 옮겨 봅니다.어린아이나 반려 동물이 있어서 정원에 농약을 치조 싶지 않다는 꽤 구체적인 이유로 오가닉 가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농약을 쓰고 싶지 않은 것이다.사람들은 오가닉 가든하면 살충제, 제초제,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뿐만 아니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벌레가 한 마리도 없는 상태로 만들려고 고민하던 때도 있었다. 그러기 위해 천연 농약을 만들어 살포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양한 ..

발레리나가 된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의 부동전 셀프 교체하기

택배 왔어요.언제 들어도 듣기 좋은 소식이죠.택배 도착 알람이 제일 좋아요.부동전을 구매했어요.밭에 수도 외전이 물이 새서 부동전을 교체합니다.1.2m 사이즈를 쿠떙에서 구매했어요.올스탱~유행 따라 구매했어요. 유행 따라 하는 달달맘입니다.사이즈는 1m, 1.2m,1.5m 3가지인데 많은 분들이 구매하는 1.2m로 구매했어요.땅속으로 그리 많이 들어가는지 모르고 구매했네요.결론은 아주 귀요미 부동전이 되었습니다.바로 다음날 배송 완료.그대로 밭으로 모시고 갑니다.기존 부동전 옆을 삽으로 파요.어디가 세는지 계속 파면서 확인합니다.연결 부위에서 새서 올라와요.새로운 부동전으로 바꾸기 위해 기존 부동전을 뺍니다.너무 단단하게 고정되어 풀기 어려웠어요.수도꼭지와 물 빼는 곳에 폴대를 끼우고 옆으로 살살 천천히..

봄을 먹어요(쑥전, 냉이전, 호랑이 막걸리)

봄이죠.찬바람이 불어도봄은 봄입니다.여기저기 꽃 소식이 들려요.달달한 마루 씨네 밭요기조기 숨어 있는 봄을 찾았어요.밭에 봄~냉이와 쑥을 찾았어요.가위 하나로 돌아 당기다가 패딩 조끼 주머니에 봄으로 가득 찼어요.주머니 안이 봄으로 가득 찹니다.흙과 모래도 함께요. ㅎㅎ음~ 이제 본격적으로 스텡 그릇 하나 들고 가위 들고 봄을 찾아 떠납니다.🍒 쑥과 냉이 캐기 🍒냉이와 쑥을 보면 쑥은 살살 묶여있는 그대로 자르고요.냉이는 가위로 냉이 옆을 쿡~ 찔러 올려요. 그럼 냉이가 위로 쑥 올라 옵니다. 그 때 냉이를 손으로 잡고 올리면 쉽게 땅에서 꺼내기 쉬워요. 올려서 탈탈 털어주면 같이 있던 흙도 많이 털어집니다.냉이와 쑥을 담을 때지져분한 것과 마른 잎은 바로 정리해서 넣으면 손질할 때 더 쉽게 할 수 ..

옥수수 하모니카를 불어요.(옥수수 모종 만들기)

우리 아기 불고 노는 하모니카는옥수수를 가지고서 만들었어요.옥수수 알 길게 두 줄 남겨 가지고우리 아기 하모니카 불고 있어요.도레미파솔라시도 소리가 안 나도미솔도 도솔미도 말로 하지요.- 옥수수 하모니카 초등학교 3학년 노래달달 맘이 들고 먹는 하모니카는옥수수를 가지고소 만들었어요.옥수수 알 길게 두 줄 남겨 가지고달달 맘이 옥수수를 먹고 있어요.도레미파솔라시도 소리가 안 나도미솔도 도솔미도 말로 하지요.ㅎㅎㅎ세상에서 제일 맛난 것은 남이 쪄주는 옥수수, 밭에서 바로 딴 옥수수가 최고입니다.오늘은 옥수수 모종을 만들어요.(3월 20일)물에 반나절 불려서 심으면 더 좋은데 그냥 심었습니다.준비물: 상토, 모종판, 옥수수 씨, 물🍒 옥수수 모종 만들기 🍒모종판에 상토를 담아 줍니다.물에 반나절 불린 옥수..

계란 판으로 상추, 대파 모종 만들기(씨앗 보관하는 방법)

어제 밭에 당겨왔어요.어제 밭에 가면서 제대로 겨울을 보고 왔어요.나무 위에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너무 예뻐요.캄캄한 새벽에 운전을 시작하여 제대로 된 겨울을 보았습니다. 눈이 내릴 땐 감속 운전, 안전 운전입니다.점심 먹고 눈이 그치고 눈이 녹기 시작했어요.언제 겨울? 금방 눈이 사라집니다.응달에만 남고 모두 녹아서 금방 땅은 질척합니다.요맘때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밭에 빠지는 일이 빈번합닌다.달달한 마루 씨네도 조심하려고 노력합니다. ^^어제 밭에서 한 일양파밭 살벼보기/비닐 정리하기/ 고춧대 정리하기/창고 정리하기/ 하우스 정리하기밭에서 모종판을 가지고 왔어요. 모종판에 대파를 심을 예정입니다.자~~ 준비해 봅시당~ 모종 만들기 시작~** [계란판 상추, 대파 모종 만들기] **준비물: 계란판..

달달한 마루 씨네 밭- 전지 가위로 가지치기

2024.02.18오늘은 전지 가위로 나무들을 정리합니다.부지런히 아침을 먹고 준비한 전지 가위로 사용합니다.가지치기 마음에 준비 단단하게 준비합니다.가지 치는 방법나무의 수형을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모양과 나무의 모습을 보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모양으로 키울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를 가지를 고릅니다. 아픈 가지와 안으로 들어가는 가지, 그리고 교차지 등을 확인한 후 자릅니다. 한 번에 많이 자를 것이 아니라 조금씩 자를 것을 생각합니다.준비물 : 전지가위, 양손가위, 전기톱, 장갑, 그리고 마음의 준비, 집중, 사다리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은 사다리부터 챙깁니다.훌쩍 커버린 바이오 체리 나무는 어디를 잘라야 할까 고민합니다.중심이 될 가지와 자를 가지를 고릅니다. 그리고 안쪽으로 자라는 가지와 교차지를 ..

달달한 마루 씨네 밭 겨울나기

한여름 땡볕도 이긴 밭에어느덧 겨울이 내립니다.배추에 빨간 물을 들이고 겨울이 되었어요.산에만 물이 든 것이 아니라 밭도 물이 들어 겨울이 되었답니다.밭에 남은 여수갓은 제대로 겨울을 맞이했어요.겨우내 천천히 익으라고 밭의 한 구석엔 김장 김치도 들어있어요. 달달한 마루 씨네 봄 김치가 됩니다.넓은 밭 한쪽은 털고 남은 들깨 단도 누웠고요.옆에 쪽파는 울 마루와 윗 집의 흰둥이 소행인지 정신없이 크고 있습니다.쪽파는 월동이 되는 작물이라 겨울을 이기고 내년 봄까지 밭을 지키고 있을 예정입니다.밭의 멀칭했던 비닐은 내년 봄을 기다립니다.게으른 농부님의 모습입니다. 수확을 하고 얼른 주변을 정리해야 하는데 겨울이 오고 말았어요.밭에 겨울은 오고 밭은 또 겨울을 이겨내겠죠?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은 그간 방치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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