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키우는 상추는 맛나게 드시고 계시죠?
저도 지금 잘 따서 먹고 있어요.
조금 있으면 장마도 시작되고요.
봄 상추는 비에 녹아내린답니다.
이제부터는 여름 상추 그리고 여름 오이를 준비해 가을까지도 먹을 수 있게 준비를 해야 해요.
봄 상추 씨앗은 이른 봄에 밭에 직파를 했더니.. 정말 오래오래 기다렸거든요. 결국 모종을 샀지요. 음~
여름 상추 씨앗은 어떨까요? 잘 크길 기대해 봅니다.
상추는 여름용 상추를 구매합니다.
고온기에 강한 여름 상추를 구매하면 됩니다.
집에 놀고 있는 플라스틱 상자에 송곳으로 꼭꼭 찔러
구멍을 내어 준비합니다.
요것이 여름 상추 씨앗이에요. ^^
길쭉한 모양의 타원형 상추 씨앗
마른 느낌의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있어요.
씨앗 위에 상토를 넣어 섞어 줍니다.
상토를 넣어 준비한 화분에 물을 충분히 줍니다.
씨앗과 상토를 섞은 것을 위에 올려 줍니다.
주의점 : 상추 발아율을 높이려면 깊게 심으면
안됩니다.
씨앗과 흙 또는 모래와 섞어 뿌려야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리고 물을 줍니다. 그럼 이제 준비 끝~
물을 흠뻑 준 상토 위에 올려서 지켜봅니다.
이제 싹이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적당한 그늘에 놓고 위에 그늘을 만들어 발아율을
높이려고 해요.
5일 뒤에 어떻게 변했을지 올려 볼게요. ^^
오늘 함께 출연한 다이소 물뿌리개를 소개할게요.
봄이라 다이소 원예 코너에서 하나 모셔왔어요.
생수병에 호환이 가능하다는 문구에
맘이 쏘옥 끌려 모셔왔지요.
작년에 눈팅만 하다가 올해는 집으로 같이 왔어요.
집에 오자마자 병에 끼워 봅니다.
아무래도 초록색을 더 많이 이용할 것 같아요. ^^
저기 위에 하얀 뚜껑~~ 조심히 관리하세요.
저는 사용 이틀째.. 잃어버렸어요.
쏘옥 빠지네요. ㅠㅠ
빠지니 위에 막대 구멍에서 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자동으로 물이 같이 흘러요.
자동으로 물이 흠뻑 나옵니다.
하얀 뚜껑을 꼭 지키셔요.
물뿌리개 정말 좋지요. ^^
뚜껑을 잃어버린 물뿌리개
요 사이즈 대형 2리터 생수병에 잘 맞아요.
집에서 사용하기에 딱 좋아요.
다이소 원예 코너에서 구매
봄이면 원예 코너에 새로 나온 아이들 구경에 재미가 솔솔~
너무 좋아요.
얼른 여름 상추 씨앗이 발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5일 뒤를 기대해 봅니다.
이웃님들도
여름 상추를 키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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