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를 아침에 가정 호텔에 맡깁니다.
집 근처라 부지런히 약속에 맞춰 움직입니다.
많은 걱정을 안고 달달한 마루 씨를 맡깁니다.
마루 짐도 미리 가방에 담아 전달했죠~
마루가 먹는 사료/ 간식/ 배변패드/ 마루 옷/ 껌~
강아지 호텔에 맡길 때는 주사 맞은 수첩도 함께 했습니다.
드디어 떠납니다.
가족끼리는 처음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
두둥~
짐을 챙겨 인천공항으로 떠납니다.
가이드 없이 개인이 수속하는 것이라 미리 집에서 준비하고 갑니다.
미리 대한항공 앱도 깔고 스마트패스도 깔고~ 뭐 해야 할 일이 많네요.
1호도 2호도 툴툴거리며 할 일을 챙깁니다.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고..
예전 가이드가 준비해서 준 종이 항공권이 그립네요.
한곳에 모여서 가이드가 안내하는 곳으로 줄 서서 입장하던 때가 그리워요.
달달한 마루 씨 엄마는 옛날 사람요.
도착해서 로밍과 환전을 하고요.
짐도 미리 넣고요.
쓰윽~ 보내줍니다.
옆에 직원들이 계셔서 도와주십니다.
짐도 넣었고 이제 앉아서 시간을 기다립니다.
오늘 일정은 인천공항에서 일본 오사카로 가는 일정~
크게 할 일이 없는 하루입니다.
비행기에 타고 내리면 하루가 가는 일정
괜스레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 참 아까워요.
덕분에 마루도 안전하게 맡기고
여유롭게 일찍 와서 대기하는 시간이 있기는 합니다.
시간이 남아서요.
비행기 안에서 먹을 기내식을 궁금해합니다.
3시간 전에 도착해서
안전하게 단기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요.
검색대까지 통과를 하고요.
엄청 오래 걸려요.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은 향수를 배낭에 넣고 들어오다가 걸렸지요.
남은 향수도 버리고.. 아까워서 혼났음
캐리어로 넣으라고 그리 일렀는데..
정말 남푠님들은 왜 그럴까요?
검색대 주변의 물병은 왜 이리 많은지 알겠어요.
요기서 다들~ 버리고 통과합니다.
결국 가방 속 향수와 물병은 검색대에서 포기하고 통과합니다.
__기내 반입 금지 액체류__
액체류는 용기당 100ml 로 준비
투명 비닐 지퍼백 1개 한해 반입 가능
어린아이들이 먹을 음료나 이유식은 초과 반입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릅니다.
참고해 주세요.
인천국제공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airport.kr
집에서 준비해서 먹다 남은 김밥도 비닐에 담아 갔지요.
기다리며 김밥도 먹고요.
공항 구경도 하고요.
이제 시간만 기다리면 됩니다.
두근두근~ 기다림이 참 좋아요.
드디어 비행기를 탔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해가 지고 있어요.
앉아서 영화를 보고 대기하던 중
반가운 기내식이 나왔어요.
맛나게 먹고 시원하게 맥주도 한 잔~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가며 해가 지고 있어요.
간사이 공항은 옆으로 쭉~ 긴 공항
그래서 트램을 타야 합니다.
깜깜하니 일찍 해가 지는 일본~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해도 구름 사이로 넘어갑니다.
위에서 보는 것도
재미납니다.
저기서 며칠을 보낼 생각을 하니 많이 설렙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의 긴 모양 덕분에
지하철처럼 생긴 트램을 타고 입국장에 입국을 합니다.
지문을 등록하고 얼굴을 확인하고..
도착하고도 할 일이 좀 있네요.
얼굴도 지문도 다른지
자꾸 오류가 납니다.
아~ 증말~ 제대로 짜증 납니다.
어르신 일자리를 잘 하고 있는 일본입니다.
거의 검색대에 어르신들이 일을 하고 계셔요.
귀한 우리나라 말도 하시고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간다는 이야기겠죠?
간단한 영어와 함께 이야기를 합니다.
일본어로 이야기했다가요. ㅋㅋ
어렵게 어렵게 일본 오사카에 도착합니다.
일본의 입국장은 촬영 금지라..
사진은 없어요.
도착해도 사람들과 줄을 서야 합니다.
나가려고 해도 줄~
줄~~
우리나라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줄을 서서~ 들리는 편안한 우리나라 말~ ㅋㅋ
아니면 중국 말~
일본 말은 입국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만~~
도착하자마자 일행들을 만나야 하는데~
세이코 시계탑~~ 앞에서 기다립니다.
마루 네만 마루 엄마의 착각으로 다른 곳에서 기다리다가 일행들을 만났습니다.
헉~ 시계탑이 요기 말고 또 있었어요. 몰랐어요.
대구에서 온 일행들과 함께 일정을 시작합니다.
대구에서 온 일행과 서울에서 온 일행이 한 팀으로 움직입니다.
식구들이 많아 2대의 작은 버스로 이동을 합니다.
다들 가족 단위 식구들이라~ 나이가 어린 어린이 친구들도 제법 있어요.
유니버설을 가는 어린이 친구들~
재미나겠구나.
달달한 마루 씨네 1호와 2호는 유니버설에 사람들이 많아 가지 않겠다고 하여~
달달한 마루 씨네는 스파로 일정을 바꿉니다.
호텔로 이동합니다.
로비에서 키를 받고 짐을 올려 둡니다.
가이드님이 110 볼트 어댑터를 줍니다.
노랑이라 노란색으로 돼지코~
아시죠. 우리 어릴 적 110볼트 ~
호텔방은 우하~ 정말 작은방입니다.
침대 두 개~ 욕실과 화장실~
그리고 간단한 탁자와 텔레비전
물론 볼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지만요.
쬐그만 냉장고~
딱~ 필요한 것만 있는 일본의 작은 호텔입니다.
이름은~~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갑니다.
일정에 저녁은 프리~
천 엔씩을 받고 돌아 당기며 자유라~
완전 프리~ 합니다.
이게 좋으면서 또~ 힘든 날은 싫기도 합니다.
맘대로 구경하면서 먹을 수도 있고
패스할 수도 있어서 좋은데~
사실 힘든 날은 그냥 차려 준 밥 먹고 싶은 맘이 굴뚝~
저녁으로 호텔 앞 슈퍼마켓 구경과 함께
호텔 주변 나들이~
저는 감기로 정말 힘들었던 저녁입니다.
무엇을 먹든 빨리 사서 호텔 가서 쉬고 싶던 날~
2호는 아파서 호텔에서 쉬고요.
늦은 시간이라 유명한 라멘집도 문을 닫고요.
주변이 컴컴합니다.
일찍 들어가서 쉬는 일본인들인가?
거리도 조용합니다.
연말인데~
조용합니다.
한적한 곳이라 더욱 조용한 것일까요?
일본 편의점~ 음~ 맘에 들어요. ㅋㅋ
우리나라 라면도 이쁘게 올라왔지요.
사진 찰칵~
양손에 비닐봉지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편의점과 슈퍼
그리고 건강한 야채맛이 나는 다코야키.
그리고 푸딩으로 저녁을 해결합니다.
일본의 다코야키보다 한국의 것이 더 맛나다고 하는 1호
역시 한국 다코야키가 최고라고 함~
호텔방에서 간단한 저녁을 해결합니다. 어여 씻고 자야겠어요.
일본 여행의 1일차 끝~
1호와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의 저녁
건강한 회를 먹었다는 웃긴 이야기를 함~
이게 무슨 맛인지는 모름.
간장도 없이 먹었다는 이야기죠.
참~ 들어와서 보니 간장도 없고~~
1호는 살짝 비린 초밥을 먹었다고 뒤늦게 이야기함.
푸딩은 달달한 마루 씨 엄마의 저녁입니다.
이게 최고네요.
달달함이 없는 기운을 살리는 영양제~
안녕히 주무세요.
낼 아침 조식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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