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가족은
눈이 와서 봉산을 오릅니다.
눈이 제법 내렸어요.
모두 쉬는 1월 5일
아침의 풍경입니다.
눈이 제법 내려 살짝 미끄러울 것 같은데
미리 눈을 치우신 분들이 계셔서 수월하게 오릅니다.
오늘 달달한 마루 씨의 의상 컨셉은 태극기입니다.
ㅋㅋ
엄마 맘대루~
더러움에 강하라고 진한 색을 입혔어요.
눈 내릴 때 나가면 온몸이~~ 아시죠?
배까지 모두 젖어서 돌아오죠.
목욕은 필수~
빨강 파랑의 조화 강렬합니다.
오늘은 상남자 패션~
엄마가 제대로 따라 오는지 확인하는 달달한 마루 씨
앞을 보고 가자~
엄마는 잘 따라 가고 있어.
신이 난 강아지
눈 위에 가을이네요.
부지런히 눈사람을 만들고 가신 분들이 계셨어요.
거기에 첨가~
동그란 머리도 올려 주시고 단추도 달아주고~
편백나무 숲을 오릅니다.
데크라 걷기도 편하고
편백나무 숲 사이를 걸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계절마다 오르지만
숲이 주는 계절은 선물입니다.
요기도~
편백나무 잎과 나뭇잎으로 장식했어요.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위에
더합니다.
그리고 찰칵~
오늘 하루 종일 전망대를 지키고 있을
꼬마 눈사람입니다.
사람들이 걷고 간 흔적을 봅니다.
요기 앙증맞은 달달한 마루 씨의 발자국도 있어요.
발꼬락이 얼마라 추울까...요..
사람들의 지난 흔적들
수 많은 자국들이 눈 위에 남았어요.
뒤돌아 내 발자국도 쳐다 봅니다.
나는 어떤 모양일까요~
미끄러워 바닥만 쳐다보며 살살 걸었어요.
저는 운동화 앞이 모두 젖어
발꼬락이 추워집니다.
이제 내려가야겠어요.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을 찍어 봅니다.
내려가는 길에 만난 눈사람들~
뒤로 넘어 가시겠어요. ㅋㅋ
허리가 아프겠어요.
살짝 몸을 잡아주고 갑니다.
은근 바람이 추워요.
달달한 마루 씨 외출 후 모습은~아시죠?
눈에
배도 발도 얼굴도 축축합니다.
목욕하자
마루야~
어디를
도망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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