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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 2

마늘과 양파를 돌봐요.(봄 양파 구매처)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는 올해도 추운 겨울을 이기고 나온 마늘과 양파가 있어요.  음~ 양파는 많이 죽고 마늘은 지금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어요. 위에 왕겨를 제거하고 추비도 하고요. 물도 흠뻑 주고 있어요. 4월 전에 추비를 마치고요. 이제 잡초제거에 힘을 쏟아 부어요. 풀과의 전쟁 시작입니다.  요건 마늘 밭을 정리하다 쑥~~ 뽑힌 마늘이에요. 요렇게 생긴 아이가 저 비닐 안에서 열심히 자라고 있어요.  뿌리도 제법 잘 내려왔는데~~ 무지막지한 손으로 쑤욱~~ 뽑았어요. ㅠㅠ 한쪽에 심다가 지쳐서 버린 마늘들도 신나게 올라오고 있어요. 작고 심을 장소도 마땅치 않아서 한쪽에 쭉~ 뿌렸는데 말이죠. 비닐 이불도 없이 이 겨울을 지냈어요. 추위도 이기고 올라옵니다. 대단합니다. 그냥 두었다가 풋마늘도 먹어..

달달한 마루 씨네 1년을 그려 봅니다.

컴퓨터를 정리하다 캡처한 화면을 보고~~~웃었네요. 이거 한다고 캡처 열심히 하고~ 밭에 가면 꼭~~ 해야지했던 그 맘이 생각납니다. ㅎㅎ 예쁜 들꽃들을 잘라서 요기에 올려 보아야지! 했는데~ 말이죠.뭐가 그리 바빴을까요? 밭에 가면~달달한 마루 씨의 엄마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니~ 많은 일들이 수북하죠. 소소하게 할 일이 많은 밭의 일뭐가~그리도 할 일이 많은지~ 밭에 가면쉬면서도 할 일을 생각합니다. 짧은 주말에 해야 할 일들을 그리고와서 보고 다시 정정하고 해야 할 일들을 정리하고~그리고 행동에 옮깁니다. 시간은 짧고해야 할 일은 늘 많고~~급한 일부터 해결합니다. 그러다정작 해야 할 일을 그냥 두고 오는 일도 생기지요.그리고 슬쩍~ 눈을 감고 오는 일도 있지요.  그런 농부의 맘을 알고 있는지 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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