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을 잘라 만들었어요.다음 주 밭에서 할 일을 정리했어요.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참외도 수박도 토마토도 그리고 완두콩도요.브로콜리는 신나게 자라서 밤에 2개만 남기고 모두 잘랐어요. 음~ 밤에 수거를 하고 집으로 가지고 갔지요. 음~ 브로콜리 벌레들이 참 많더라고요. 송이 사이로 쏘옥 들어가 잠을 자던 벌레들이 난리가 났지요. 집에 오자마자 모두 잘라서 물에 담그고 다듬어 삶았어요. 다듬으면서 나오는 벌레는 살짝~ 꾹~눌러주고 삶으면서 동동 떠오르는 벌레는 걸러주고 달달한 마루 씨 엄마가 참 많이 용감해졌어요.음~ 벌레가 많기는 많네요. 그간 시장에서 사서 먹던 브로콜리는 이렇게 벌레가 많았을까요? 없었는데~키우면서 보니 정말 많네요. 참 신기하네요.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