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새벽부터 비가 왔어요.깜짝 놀랐어요. 베란다에 고추랑 땅콩을 널어 두고 잠이 들었는데~ 요란한 비가 옵니다.세찬 빗소리에 잠을 깹니다. 얼른 베란다 창문을 닫고 잠이 듭니다. 아침에도 계속 비가 내립니다. 우산 챙겨 2호는 학교에 갑니다. 우리 달달한 마루 씨의 아침 산책은 틀렸어요. 마루에게 이따 나가자 말을 건넵니다. 알아 들었을까요? 마루는 잠을 잡니다. 언제 비가 내렸을까요~ 하늘이 개어 쨍쨍 햇살이 내립니다. 마루야~ 하늘이 요상하다~ 어서 나가자~~ ^^하늘도 마르고 땅도 마르고~ 급똥하러 아침 산책을 나섭니다. 라벤더처럼~ 예쁜 보라색 꽃이 여기저기에 피었어요. ^^ 네이버 지식 백과 이미지 참고 겨우내 잎만 보였던 잎에 예쁜 보라색 꽃대가 올라왔어요. 여러해살이풀로 관엽식물로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