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석가탄신일은 들깨 모종을 만들었어요.
참깨 하우스 안에 들깨 모종판도 같이 키울 예정입니다.
2024년 5월 15일 석가탄신일
달달한 마루 씨네는 들깨 모종을 만들었어요.
들깨를 모종판(트레이)에 심었어요.
농협 경 제소에서 트레이와 상토를 구매해서 왔어요.
달달한 마루 씨도 함께 합니다.
털찐이 되어가는 달달한 마루 씨는 점점 눈이 덮여갑니다.
엄마가 밑에 내려갔다고 난리입니다.
아주 시끄러워요. ㅠㅠ
얼른 나도 데리고 가라구~~
농막 앞 풀은 예초기로 잘라주었는데~ 다시 잘~ 자랍니다.
풀을 ㅎㅎ 이길 수 없어요. ㅠㅠ
달달한 마루 씨의 털도 밭의 풀도 신나게 자랍니다.
우하하~~
상토를 모종판에 담고 꾸욱 눌러 자리를 만들어요.
그리고 들깨 3개 이상? ㅎㅎ 손에 잡히는 들깨를 넣어줍니다. 어떤 것은 5개도 들어가고 신났어요. 손이 빠르신 요원님은 정말 빠르심
오늘은 들깨 요원님을 모시고 왔습니다.
들깨 요원님이 손이 너무 빠르셔서 금방 했어요.
들깨를 넣고 다시 상토로 덮어주고요.
그리고 물을 흠뻑 줍니다.
그리고 하우스 안으로 직행
지금 한창 크고 있는 참깨 옆으로 가지요.
왼쪽은 참깨~ 오른쪽은 들깨로 하우스 안이 꽉~ 찼어요.
급수 타이머로 예약을 하고요.
시간에 맞춰 물을 줍니다.
참깨와 들깨는 건조하게 키워야 해요.
물을 참 아껴서 줘야 합니다.
거의 말라서 모종판이 뽀얗게 될 때 물을 줍니다.
참깨와 들깨는 물을 싫어해요.
올해 달달한 마루 씨네는 이식기를 구매했어요.
이식기는요? 씨앗을 모종으로 만들어 심는 기계입니다.
위에 구멍에 모종을 쏘옥 넣으면 밑으로 쑤욱 내려가 심어지는 이식기.
이식기의 아래에는 칼날과 깊이 조절판이 있어서 비닐 멀칭을 뚫어줍니다.
칼날이 비닐 멀칭을 푹~ 뚫어주고요. 깊이 조절판은 깊이 만큼만 뚫어지게 하기 위해 달려 있어요.위에서 누르는 힘이 할 때마다 다른데 깊이 조절판이 있으면 땅속으로 들어가는 칼날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어요.
이번이 처음이라 어떻게 사용될지 기대가 되는 이식기입니다.
잘 부탁한데이~
이식기로 심으려고 트레이에 심었어요.무릎으로 농사를 지으니 마니 마니 아파서요.
올해는 이식기로 심을 예정입니다. ^^
물론 북주기는 무릎으로 지어야 하지만요.
북주기를 하면서 제대로 심어졌는지 확인도 하고요.
그리고 북주기로 흙을 올리고 단단하게 잡아 줍니다.
오후 4시 30분이 지나가니 비구름이 몰려옵니다.
역시나 비 온다는 소식은 정확하게 맞았어요. 올해 정말 잦은 비로 걱정이 됩니다.
작물들은 건조하게 키우는데 너무 자주 비가 와요.
에휴~~
비야 ~ 비야~ 적당히 내리렴~~~~
농사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할머니 말씀입니다.
농사는 그만큼 어렵다는 말씀이에요.
달달한 마루 씨네 농부님들은 할머니가 보시기에 병아리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병아리죠.
그만큼 어려운 농사를 짓고 있어요.
그런데 비가 너무 잦네요.
농사도 기후가 도와줘야 하는데 말이죠.
농사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맞아요.
어려워요. 어려워.
다음 주 할 일
다음 주엔 밭 한쪽에 들깨 씨를 뿌려서 보충할 들깨를 밭에서 키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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