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식구들이 해수욕장에 갑니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과 안산 방아머리 해수욕장을 다녀왔어요.

여름을 즐기러
영흥대교를 넘어갑니다.

2024년8월 10일

안산 대부도 탄도항, 그리고 안산 어촌 박물관,
그리고 방아머리 해수욕장과 해물 바지락 칼국수까지~

​그런데요.
음~ 느므 더워요.
많이 많이 더워요.

​일찍 떠난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입니다. 음~ 아침에 부지런히 가서 물놀이 하면
점심 전에는 물이 후루룩~ 빠지겠네요.

미리 사전에 알아보고 갑니다. 조석표입니다.

갯벌 체험이 가능한 시간도 확인하고요.


해수욕 가능한 시간도 꼭~ 확인하세요.

요긴 장경리 해수욕장
야영 취사금지 취식 금지/ 흡연 /폭죽 사용/텐트 그늘막 설치 금지 (파라솔 설치 가능) 반려동물 목줄 풀기 —-모두 아니 되어요. ~~ 반려동물과 함께 가능합니다.

장경리 해변의 주변 정리가 잘 되었어요.
화장실이며 주차장~ 야영장~ 옆에 펜션들도~ 정비가 잘 된 모습입니다.
휴가철이 조금 지나 이른 아침은 조용합니다.
영흥도~~ 안내 지도도 찰칵~
아무도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없어요. 너무 썰렁한 오전~~

피크닉존 – 여기도 반려동물 입장이 금지되었어요.
뒤에 야영장도 있어요.
거기도 반려동물 입장 금지입니다.
야영장에 남은 여름을 즐기려는 분들이 많았어요.

넓은 장경리 해수욕장입니다.
음~ 갈매기만 해변에 잔뜩 계셔요.
너무 일찍 서둘렀던 것 같아요.
대신 이동하는데 막힘없이 당길 수 있었어요. 1차선 도로라 막힘이 심한 곳이죠.
휴가철이 끝난 해변은 조용합니다.

휴가철이 지난여름 장경리 해수욕장의 모습
사람들이 없어서 화장실만 이용하고 다시 노가리 해변으로 향합니다.
거기도 역시나 너무 썰렁하여 이번엔 방아머리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가는 길에 자꾸 물이 빠집니다.
오늘은 오전에 물놀이를 해야 하는데 자꾸 물이 나가고 있어요. 어째요.
튜브도 2개 마루 튜브도 1개 가지고 왔는데~

방아다리 해수욕장~~ 아니 방아머리 해수욕장입니다.
물이 저 멀리 나갔어요. ㅠㅠ
위에 소나무 아래는 미리 오셔서 자리를 잡으신 분들이 많았어요.
소나무 아래 정말 시원합니다. 모래사장에 파라솔 대여도 있고요.

달달한 마루 씨네 식구들도 농막 파라솔을 모셔와 해수욕장에 꽂았습니다.
파라솔 설치 시~ 깊이 묻어야 해요.
슬슬 묻었더니 큰 바람에 훌떡~ 날아 옆 파라솔로 날아가 큰일 날 뻔~ 했어요. 사람이 없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꼭~ 안전하게 단단히 고정 시키세요.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단단한 갯벌에 걷기 편했어요.걷기 펴한 갯벌이 어린 작은 친구들도 놀기에 부담이 없는 해변이네요. 애견 동반은 가능하지만 꼭~ 목줄은 하고 당깁시다~

겁쟁이 달달한 마루 씨~ 물이 무서워요. 물 때문에 많이 불편한 마루에요.

물놀이는…. ㅋㅋ 느므 물이 나갔어요. ㅠㅠ 한참을 나가야 물에 들어갈 수 있어요.

그 와중에 덥다고 난리, 무섭다고 난리~ 2호의 난리와 달달한 마루 씨의 난리로
물놀이 참 힘드네요.
아~~~~ 정말~~
화가 나지만~~ 꾸욱~ 참고 휴가를 즐기려고 시도합니다.
조개 잡이를 하는 아이들과 양산을 들고 갯벌에 들어온 어르신들~
모두 바다를 즐깁니다.

물에 들어가니 그래도 시원합니다.
앉아서 조개도 잡고 게도 잡고 그러고 싶은데~~
찡찡거리는 마루를 모시고 금방 나가려니 많이 아쉽네요.

밤에 새벽 배송으로 쿠빵에서 구매한 달달한 마루 씨의 튜브~
아빠의 심폐기능을 시험한 물개 튜브입니다.
핸드백처럼 옆에 고이 모시고 당긴 물개 튜브

음~ 당당하게 걸어갑니다.
마루: 튜브는~~ 저리 두시오. 나는 내 발로 걸어가겠소~~
참방참방 걸어갑니다.

튜브 타자~~ 마루야~~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잡은 게, 조개~ 맛조개를 잡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물놀이의 소소한 재미죠..
음~ 물개는 오늘 휴가입니다.너는.. 내년에 다시 보장~~

다시 너의 집으로 가라~~ 방아머리의 게~~

날이 정말 쨍하니 맑아요.
으찌나 맑은지
느므 덥지요.

구름이 이쁩니다.

해수욕장 입구에 야외 간이 샤워장도 있고요.
간단하게 발을 닦을 수 있는 수돗가도 있고
너무 좋아요. 샤워장도 따로 있고요.
너무 편합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도 텐트 설치 및 취사금지입니다.
요즘 해수욕장의 그늘막 텐트 설치가 금지된 곳이 많네요. 개인 파라솔 설치 가능/ 파라솔 대여도 가능합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있는 소나무 숲은 이미 오전부터 오신 분들로 인산인해~
시원한 그늘 아래서 맛나게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도 계셔요. 방아머리 해변의 장점입니다. 백사장의 뜨거운 열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곳 요기 인기 만점입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에 가실 때는 물때 잘 확인하시고 오세요.
오전에 쑤욱~ 빠진 해수욕장에서 튜브는 뭐~~ ㅎㅎ
그냥 짐이 되었습니다.
강아지 튜브는 ㅎㅎ 왜 샀을까요ㅠㅠ
물 빠지는 시간을 아신 상인분은 갈고리와 얼음 물을 판매합니다. 우하하~ 센스가…

방아머리 해수욕장에 가시는 분들은 아침 일찍 서두르셔서 저기 소나무 밭에서 자리를 잡으면 좋아요. 너무 시원합니다. 그늘 막이 필요 없어요. 완전 부러웠지요.

신호등을 건너면 주차장~
만차여서 안쪽으로 나무 아래로도 주차~~
생각보다 주차장이 좁아서 바다 향기테마파크 주차장을 이용해서 주차를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조금 걸어야 하지만요.

돌아가는 길에 16호 원조 할머니 손 칼국수 집으로 갑니다.
요기 칼국수 가게들이 엄청 많아요. 주차가 편한 집으로 갑니다. 요기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인데 야외만 가능하다고 해요. 그런데~~야외 너무 더워요.

수영복을 입고 있는 몸은 차 에어컨에 썰렁한데 황제 해물 바다 칼국수로 뜨끈하게 속을 달래요.
산낙지와 전복이 들어간 해물칼국수 ~ 국물은 바지락칼국수 맛이 듬뿍 나는 칼국수~여러 가지 해물을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요. 통통한 가리비가 최고입니다. 가리비 뚜껑을 따서 앞에 놓아 주셔요. 거기에 초장을 넣고 콕콕~ 찍어서 먹었습니다. 이모님들이 다니시면서 손질도 해주셔서 편하게 먹었어요. 조금 아쉬운 것은 칼국수가 나중에 먹으니 뚝뚝~ 끊어져서 그게 좀 많이 아쉽네요. 나중에 넣으면 좋겠어요. 해물을 적당히 먹은 후 칼국수를 넣으면 정말 좋겠어요. 요긴 막걸리가 공짜라 즐거운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 너무 빨리 달리지 말기요. ㅎㅎ 시원한 막걸리가 달달하다며 노랑 주전자를 혼자 드십니다. 달달합니다. 시원합니다.

음~ 대신 달달한 마루 씨 엄마는 운전대를 잡아요. 달달한 마루 씨 엄마가 좋아하는 해물파전오징어가 들어간 파전.. 바싹한데.. 다른 해물은 모두 칼국수에 들어갔나 봐요. ㅎㅎ
그래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맛나게 먹고~ 오늘의 숙소 모모 카라반으로 떠나요. 3시 입실이어서 부지런히 갑니다.
어여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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