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달달한 마루 씨네 식구들이 한양도성 순성길 중 인왕산 자락길을 떠나 봅니다.
달달한 마루 씨네는 윤동주 문학관에서 초소 책방까지 걸어요.

인왕산 자락길 주차 팁

달달한 마루 씨네는 윤동주 문학관 옆에 주차를 했습니다. 모두 한쪽 벽면을 향해 주차를 했어요. 그래서 마루네도 주차를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차창 경고장이 딱~~
집으로 등기 과태료가 날라옵니다. 요기에 절대 주차 급지입니다. 윤동주 문학관 옆 주차 금지!

윤동주 문학관은 따로 주차장이 없어요. 주말에 부암동 주민센터 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요기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하시면 편리합니다. 주민센터 안의 주차장이 작아요. 그래서 지선버스를 추천합니다.

자하문 고개 앞 하차/윤동주 시인의 언덕 앞 하차~ 1020, 7022,7212

윤동주 시인의 언덕은 야간 조망이 멋진 곳으로 알려져 있어요.

언덕에서 준비해 온 간식을 드십니다.
들고 당기기 싫어서 미리 뱃속에 넣어 둡니다.
편의점 계란도 까고요. 자하문 아래 와플 가게에서 구매한 와플도 먹고요.5+1의 와플 치즈와 요거트로 구매했어요. 맛나요. 맛나. 와플 좋아하시는 분들 요기 당겨오세요.

공원 안에 화장실도 있어요. 화장실 앞 반려견 대기소도 있고요.
출발합니다. 배도 채우고 화장실도 당겨오고요.

이정표를 따라 걸어 봅니다. 오늘도 날이 따끈하여 걷기에 참 좋은 날입니다. 콧날은 아직 찬 바람으로 시큰하지만 걷기에는 딱 좋아요.

걷다 보면 금방 초소 책방을 만납니다. 주차를 안에 할 수 있는데 만차라 대기 차량이 줄을 섭니다. 반려동물도 동반 가능하다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들어가기를 포기합니다.

더숲 초소 책방

주차 가능/ 반려 동물 동반/ 무선인터넷/단체 이용 가능/ 포장

08:00-21:00/ 02-735-0206

초소 책방은 통인 시장에서 수성동 계곡을 통해서도 오를 수 있어요. 야경도 멋지다고 하니 밤에 연인과 함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아요.

달달한 마루 씨네는 구경만 합니다. 야외 테라스에 돔 텐트들이 있어요. ^^

인왕산 자락길은 겨울의 끝자락이라 땅은 녹아서 질척입니다. 야자 매트를 밟고 조심히 걸으세요.

멀리 남산타워 N타워가 보입니다.

걷다 보면 멀리 인왕산 호랑이도 만나요. 황금색으로 멋진 호랑이
호랑이를 지나 사직 공원 쪽으로 걸어갑니다. 내부 순성길을 따라 내려가다 무악동으로 빠집니다.
달달한 마루 씨네는 위로 다시 오릅니다.

무악동 도시 텃밭 이제 이곳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이 필 곳이죠. 새싹들도 피우고요.

계단을 오르면 아까 내려갔던 길로 다시 오를 수 있어요. 다시 초소 책방을 지나 윤동주 문학관으로 내려갑니다. 문학관 앞에 주차했던 차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가볍게 걷기에 좋은 둘레길입니다. 산책길입니다.
윤동주 문학관 앞에서 하차 후 초소 책방까지 가볍게 서울 도심의 둘레길을 걷기에 딱 좋아요.
무장애 길이라 무난하게 걷기에 좋은 길입니다. 아이랑도 함께해도 좋은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