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네 새 식구가 생겼어요.
아기 강아지 박아지가 왔어요.
윗집 아저씨네 강아지 흰둥이~
정말 순한 강아지입니다.
이제 곧 2살이 되어가는 순딩이~
너구리도 무시하는 강아지
그리고
고라니를 쳐다보고 앉아 있는 강아지
시고르자브종 흰둥이
너구리도 무시하고 옥수수 밭은 무사통과~
멧돼지는 강아지를 무시하고 고구마 밭을 초토화 시키고요.
우리 참깨 밭에서 나온 고라니를 보고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
아~~ 이거 원~~ 어째요.
흰둥이~늘어지게 주무시는 강아지 흰둥이입니다.
옆에서 대가족 식구들이 점심을 해도~
고기를 구워도~
옥수수를 삶아 먹어도~
옆에서 저렇게 누워~
시원한 그늘을 즐기고 계신 흰둥이~
다들~ 니가 개 팔자가 상팔자로구나~ 하며 웃으십니다.
아저씨가 전화를 받고 자동차로 모시고 오시는 분
두둥~
바구니 안에 흰둥이가 있어요.
오모오모~~
아저씨가 오시는 차 소리에 저도 함께 올라갑니다.
바구니 안에 얌전히 앉아있는 강아지 ㅋㅋ
너무 예쁘죠?
지금 있는 흰둥이가 이 아이의 작은 아버지 뻘이라고 하네요.~
한 식구들입니다.
아래 아시는 집에 강아지가 5마리가 태어났다고 해요.
지금 그 집은 강아지들이 바글바글
낑낑 낑낑~
아시죠~ 개판~ 새끼 강아지들의 울음소리에 난리가 났어요.
아저씨가 그중 골라서 차로 모시고 온 강아지입니다.
연두 바구니 안에 신문지를 넣고 강아지를 모시고 왔어요.
흰둥이와 서로 첫인사~ 겁 많은 흰둥이는 아가 강아지를 쳐다봅니다.
아가 강아지도 흰둥이 냄새를 맡고 있어요. 서로를 알아가는 인사 시간입니다.
엄마 찌찌를 찾고 있는 아가 강아지예요. 이제 한 달~ 엄마랑 헤어지려니 얼마나 힘들까요.
강아지의 이름을 정했어요.
아저씨는 박 씨 아저씨
강아지 이름은 박아지~
박아지~~ 귀엽죠~
박아지 건강하게 크자~
사랑 받으며 크자~
풀어 달라고 야단~ 낑낑~
박아지~
너의 이름은 박아지~
울 2호는 눈이 너무 작다고 쌍수 해야 한다고 하네요. ㅋㅋ 어째 어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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