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보면 가끔 색이 입혀진 씨앗을 보게 됩니다.
이건 씨앗을 코팅한 것이에요.
그래서 원래의 씨앗과 다른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오늘은 씨앗의 그 이상한 모습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우리가 보는 판매용 씨앗은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깔끔한 상태로 만듭니다.
그리고 어떤 처리를 하는데 그게 씨앗 코팅이에요.
코팅은 여러가지 색이 있어요.
요건 방울 토마토와 바질 씨앗입니다.
방울 토마토는 하늘색이고요 바질은 그 아래에 있는 까만색입니다.

일반 토마토는 씨앗이 커요. 이것은 어떤 처리를 했을까요? 요건 하늘색이 아니죠.

사진 속에 이불을 덮고 계신 분은 메론 씨앗입니다. 얼굴은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란 메론이에요. ^^

그럼 왜 코팅을 할까요?

1 파종을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어요.
씨앗을 코팅하면 씨앗의 크기가 커져요. 그리고 눈에 잘 띕니다.
그래서 흙에 파종 할 때 편하죠.
작은 씨앗은 눈으로도 보기 어렵고요 흙과도 구별하기 어려워요.

2 코팅을 하면 씨앗을 보호해요.
코팅에는 발아를 촉진하는 영양소와 살균제 등을 넣고 코팅을 해요.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요. 새들로부터 씨앗을 보호하기도 해요.

요런 이유들로 코팅을 한다고 해요.파랑 씨앗이라고 이상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심으시면 된답니다.^^

요즘 달달한 마루 씨는 씨앗 구매에 한창입니다. 냉큽 집어 오거나 주문을 합니다.
마루 씨네 밭에 심을 식물들이 띵똥~ 택배 왔어요.

구경해 보세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이 정말 다양합니다.

한련화와 당근이에요.
엄마의 꽃 한련화입니다. 씨앗이 이렇게 생겼는지 지금 봅니다.
재작년에 당근은 망했는데 올해 다시 구매해 보았어요.

옥수수와 작두콩입니다.
집에 있는 옥수수와 어떻게 다른지 시간차를 두면서 심어 보려고 이번에 구매했어요.
작년에 망한 작두콩 올해는 제대로 키워 보려고 공부합니다.

모든 쉬운 것이 하나도 없어요.
뭔지 모르고 그냥 심기만 하던 시절~~ 그때가 좋았어요. ㅋㅋ
느므 몰라도 느므 몰라요. 지금도 아는 것은 별루 없다는 것이 쬐금 답답합니다. 흰 도화지입니다. 맑디 맑은 흰 도화지요.

수세미와 여주입니다. 올해 신입 수세미와 여주입니다.
수세미는 또 얼마나 무성하게 자랄까요? 그리고 여주는 얼마나 쓴지.. 맛보고 싶네요.
정말 쓴 맛을 보여주겠죠?

그리고 몇개는 모종으로 구매하려고 합니다.(고춧가루용 고추 모종/ 꽈리고추/ 오이고추/청양고추/ 애호박/브로콜리/오이/수박/참외/가지)등은 그냥 모종으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작은 양을 심을 것이라 전문 농부님의 손길로 키운 모종으로 구매합니다.

집에 온실도 2개나 샀어요. 지금 베란다에 하나를 설치했는데 베란다가 꽉~차서 살짝 심란합니다.

씨앗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해님은 적은데 어떻게 온도를 조절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물을 주고
또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고민 고민하고 있어요.

식물마다 밭에 나가는 시기도 다르고
파종하는 시기도 다르고
요즘 씨앗 봉지와 다른 이웃님들의 블로그로 공부하고 있어요.
어려워요. 키우는 것은 다~ 어렵네요.

종류도 많아지니 더욱 어렵네요. 그래도 신나는 고민입니다.
요즘 이거 정리하면서 공부를 합니다.

키우는 재미가 쏘옥 올라오는 아이들이 있어요. 지금 상추랑 대파가 신나게 자라고 있어요.

요래요래 준비하다가 또 궁금한 작물이 들어오면 소개해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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