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달달한 마루 씨네
바질과 멜론 씨도 발아가 되었어요.
오래 기다렸어요.
3월 6일 키친타월에 올려 물을 뿌리고 기다렸어요.
3월 12일 드디어 포트에 상토를 넣고 심었습니다.
매일 손으로 만져가며 습도도 주고요. 따뜻하게 하고 기다렸어요.

어제부터 조금씩 움직임이 보였어요.
그리고 아무런 미동도 없어 보이던 멜론도요.
몇 개가 꼬리가 은근슬쩍 나왔어요.
한참을 고민했어요.
다른 것이 나올 때까지 한꺼번에 심어야 하는 것인지 ~
달달맘은 그냥 심어 줍니다.
나온 순서대로요. 그냥 나가는 것으로 결정했어요.

🍒 발아된 씨앗으로 모종 키우기 🍒
준비물: 발아 된 씨앗(미리 물에 불려 발아 된 씨앗을 준비하세요.), 이름표, 계란 판, 포트(모종 판), 분무기, 물, 신문지, 상토, 나무젓가락

바닥에 신문지는 필수~ 구멍으로 상토가 흘러요.
물을 넣어서 굳어지기 전까지 구멍으로 상토가 흐릅니다. 특히 큰 포트는 밑에 물 빠지는 구멍도 큽니다.

1.계란 판을 3등분 하고 상토를 넣어요.
2. 플라스틱 계란 한을 뒤집어 넣은 상토를 눌러 다져줍니다.
3. 씨앗 크기의 2-3배 정도 길이를 표시한 나무젓가락으로 구멍을 콕콕 찍어 줍니다.
4. 씨앗을 넣고 상토를 살짝 덮어줍니다.
5. 씨앗의 뿌리 부분을 아래로 넣고 흙을 덮어요.
6. 심은 씨앗 위에 물을 조심히 뿌려 줍니다.

계란 판을 꾹꾹 눌러서 아니 살짝만 눌러서 다지면 됩니다.

젓가락에 씨앗의 크기 2-3배 크기를 살짝 그어 줍니다.
이 선이 씨앗이 들어가는 구멍을 높이입니다.

🌳 바질을 심었어요.🌳
바질의 씨앗에 꼬리가 달렸어요.
어제는 하얗게 보였고 오늘은 좀 까맣게 변신
아픈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바질은 처음인데 구멍 안으로 2 개씩 넣어 줍니다.
손에 물이 묻으니 손에 씨앗이 달라 붙어서 떼어내는 것이 어려웠어요.
그래서 바질에 흙을 묻히고 심었더니 조금 쉽게 심었습니다.
작은 씨앗을 심느라 눈이랑 손이 힘드네요.
많은 양이 아니어서 그래도 다행입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2 개씩 심었어요.
제대로 잎이 나와야 안심을 하겠죠?
아래 까만 씨가 바질 씨앗입니다. 귀엽죠?

요거는 멜론 씨앗입니다.
흔히 보는 씨앗이죠.
씨앗 껍질 사이로 하얀 뿌리가 나왔어요.
살짝 벌어진 곳으로 나온 뾰족한 뿌리입니다.
단단한 껍질 사이로 나왔어요.
멜론 씨앗을 보면 한쪽은 둥글게 그리고 한쪽은 뽀족한 쪽이 있는데 뾰족한 부분에서 뿌리가 나왔어요.

계란 판에 심을까~
고민을 하다가 멜론의 개수가 좀 있어서요.
그리고 모종을 크게 만들고 싶은 생각에 5*10사이즈 포트에 심었습니다.
뿌리가 나온 녀석들이 모두 16개 입니다.
꼬리 ㅎㅎ 아니요 뿌리를 아래로 넣었어요.
구멍 안으로 쏘옥 넣고 흙을 덮어 줍니다.

바질과 함께 있던 방울 토마토 2알도 함께 심었습니다.
바질과 함께 옆에 심었어요.
베란다 밖으로 나갔어요.

멜론도 물을 먹고 밖으로 나갑니다.
잠깐이라도 해와 바람을 맞이하기 위해서요.

베란다 밖으로 화분걸이로 나갔어요.
옆으로 비집고 들어가서 안착~
다행히 포트도 계란 판도 쏘옥 들어갑니다.

오후에 내린 비로 더 촉촉해졌어요.
비가 많이 내려 일단 실내로 대피 후 다시 거실로 들어왔습니다.

온실을 사용해야 하는데 아직 춥네요.
베란다는 아직 겨울입니다.
낮은 15-16도인데 밤이 되니 14도 그리고 11도까지 내려갑니다.
열선을 넣었는데 1도 올라가더라고요.
열선을 더 사서 넣을까..
아님 열판인가를 넣어야 할까..
아님 히터를 틀어야 하나~
아니면 이불을 덮어서 보온을 해야 할까
고민합니다.

이웃님들은 온실의 온도를 어떻게 올리세요? 궁금합니다.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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