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시금치가 꽃이 피었어요. 꽃이 핀 시금치를 뽑았어요.
뽑은 시금치를 삶아 소금과 참기름 그리고 깨를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서 김밥을 만들었어요.
시금치 씨앗을 뿌렸어요. 언제더라~?? 4월 20일 밭에 심었어요. 옆에 상추랑 바질이랑 같이 심었지요. 아니 뿌렸지요. 열무 씨도 같이 뿌렸는데 3개 열렸으려나..
귀요미 시금치 솎음도 하고요.
그리고 이쁘게 키웠습니다.
지난 주만 해도 아가 했는데 놀고 오니 부쩍 커졌어요.
그리고요. 시금치에 예쁘게 꽃대가 올라왔어요.
엄청 컸지요. 그간 시금치 씨앗을 뿌려도 콧등도 보지 못했어요. 그간 땅을 갈아서 엎기도 하고 얼어서 죽기도 하고 시금치 키우기 정말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랑 시금치는 볼 수 있는 아이가 아닌 줄 알았거든요.이렇게 이쁘게 싱싱하게 크니 너무 좋네요. 자세히 보니 에쁘게 시금치 꽃도 올라왔어요.
오호~ 시금치도 꽃을 올리네요. ㅎㅎ
음~ 얼른 뽑아서 김밥에 올려야겠어요.
직접 키운 시금치로 김밥을 말아요.. 야호~ 너무 좋다.
시금치 꽃입니다.
꽃대가 올린 곳은 시금치 대가 생겼어요.
단단한 대가 생겼어요. 꽃이 핀 대는 단단해서 질겼어요.
얼릉 뽑아야겠어요.
정리한 시금치와 귀요미 열무입니다. 열무 밑둥은 무가 되었어요. 무가 아주 싸하니 매워요.
집으로 가지고 온 시금치를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살짝 삶았어요.
소금, 참기름, 깨를 넣고 조물조물 ~ 양념을 합니다.
당근도 채칼로 간편하게 착착 밀어서 기름에 볶아요. 볶아~
소금은 쬐금만 넣어서 밑간을 하고요.
채칼로 편하게 채를 썰면 간편합니다.
고르게 채를 썰 수 있어서 요리 초보도 폼나게 요리를 만들 수 있어요.
채칼을 잘 이용해 보아요.
밀 때 손만 조심하세요.
김밥에 햄이랑 맛살이랑 살짝 볶아 줍니다.
계란 지단도 만들고요.
오이는 속을 빼고 길게 잘라 준비합니다.
아주 큼지막하게 올렸더니 오이 맛이 강하게 납니다.
오이 씨는 숟가락으로 싸악 긁어주면 쉽게 제거합니다.
단무지는 물에 여러 번 헹궈서 물기를 제거하세요.
밑에 마루네 밭에서 기른 상추도 깔아 줍니다.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ㅋㅋ -자두의 김밥-
돌돌 말아 줍니다.
큼직하게 자릅니다. 달달한 마루 씨네 칼이 너무 무뎌서 ㅋㅋ
칼질도 어렵네요.
처음으로 제대로 키운 시금치로 만든 김밥입니다. 신기합니다.
아이 입으로 쏘옥~ 들어갑니다.
참 기쁩니다.
아이 왈~ ” 엄마 너무 건강한 맛이야 “
” 그래~ 건강한 맛이구나. “
함께 해요.
마요네즈와 와사비를 섞어서 만들었어요. 건강한 맛에 고소한 맛 첨가~
함께 해요.
멸치 육수+ 포근한 감자 + 계란을 넣어서 끓인 국과 함께 먹어요.
멸치 육수 맛이 속을 시원하게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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