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달달한 마루 씨네 모종 이야기를 전해요.
밭에 심을 모종들을 집에서 키우고 있어요.
3월 27일 키우고 있는 모종
찰옥수수/ 멜론/토마토/방울토마토/상추/바질
3월 28일 심은 모종
한련화/샤스타데이지/대파/찰옥수수
🍒 찰옥수수 심기 🍒
3월 28일 3시간 이상 불린 찰옥수수입니다.
물불림으로 씨앗이 코팅되어 물이 빨갛게 변했어요.
상토를 모종판에 넣고 불린 옥수수 3알씩 넣었어요.
그리고 살짝 흙 이불을 덮어 줍니다.
3월 21일 심은 옥수수에서 싹이 올라왔어요.
뾰족뾰족한 옥수수 싹
토마토
클립처럼 크던 대파가 정신없이 크고 있어요.
아직 날씬해서 시판 모종처럼 키우려면 갈 길이 멀어요.
부지런히 해도 보고 환기도 시켜주고 물도 주고요.
따끈하게 보온도 하고요.
일조량이 적은 곳이라 베란다 밖으로 나갔다 들어갔다 정신없어요.
춥기 전에 부지런히 모시고 들어오고요.
뭐든 부지런히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옮겨 다니느라 바닥은 온통 흙 바닥입니다.
달달한 마루 씨는 우리 집 효자입니다.
야금야금 하다 엄마에게 딱 걸렸어요.
찰옥수수를 미리 드시고 싶으셨나?
입에 물고 계시다가 현장에서 바로 걸리셨습니다.
눈치 없는 달달한 마루 씨는 엄마가 화를 내고 있는데 당당합니다.
참~
멜론
브로콜리와 옆엔 옥수수에요.
얻어 온 브로콜리인데 밭에 심기엔 아직 추워서 집으로 모시고 왔어요.
방울 토마토와 바질이에요.
방울토마토 심은 곳에 바질을 심어 같이 올라오고 있어요. 같은 곳에 또 심었다지요.
에고 정신없는 달달 맘입니다.
🍒 계란 판을 모종판으로 사용할 때 주의사항 🍒
계란 판을 모종판으로 사용할 때 물에 약해서 2개씩 겹쳐서 사용하고 있어요.
그 밑에 플라스틱 뚜껑도 겹쳐 줍니다.
이동할 때 편해요. 물을 먹고 있는 계란 판이 출렁출렁합니다.
이때 플라스틱 판이 있어서 맘이 든든합니다.
바글바글한 상추에요.
예전 사용하던 분무기의 분사구가 망가져서 다이소에 당겨왔어요.
대파 씨와 다이소 분무기를 구매했어요.
일반 분사와 직선 분사가 되는 분무기입니다.
시원하게 일반 분사를 합니다.
안개 분사는 더 고울까요?
일반 분사와 직선 분사입니다.
잠그기와 열기가 되는 분무기입니다.
용량은 작은데 하는 일이 많은 아이입니다.
가격도 모양도 이뻐서 얼른 집으로 모시고 왔어요.
그 아래에 있던 친구들
고기 친구 텃밭 세트와 열매 친구 텃밭 세트 입니다.
가격은 5000원인데 키워서 먹기에 좋아요.
씨앗+상토+화분 모두 들어 있어 정말 간편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키우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화분으로 작게 키울 수 있는 제품들도 있어요.
아이랑 함께 다이소 구경 나가서 골라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키워 보는 재미 정말 좋아요.
봄에 아이들과 다이소 나들이하세요.
다이소 바구니 가득 채우면 과소비합니다.
주의하세요.
다이소 플렉스~~
🍒모종을 본밭에 심는 시기(정식하기) 🍒
지금 키우고 있는 모종들은 4월 셋째 주 정도에 밭으로 모시고 갈 예정입니다.
4월도 밭은 아직 추워요.
이르게 모시고 나갔다 추워서 얼어 죽는 경우가 있어요.
온상에서 기르는 모종은 떡잎을 제외하고 4-5매 정도 나오면 본밭에 정식해요.
날씨를 알아보겠지만 제일 안전한 것은 5월 5일이 지나면 무엇을 심어도 안전하다지요.- 어른들의 말씀입니다.
작물마다 심는 시기가 다르니 꼭 확인하시고 심으시면 됩니다.
오늘은 황사가 많이 심하다고 해요.
꼭 마스크하고 당기셔요.
비도 황사비라고 하니 더욱 조심히 당기셔요.
저도 우리 집 효자님 모시고 빠르게 산책 당겨와야겠어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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