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꽃이 피었습니다.
활짝~
마루 엄마가 좋아하는 감자꽃이 피었습니다.
오이도 꽃이 피었어요.오톨도톨한 오이 위에 꽃이 노오란 꽃이 피었습니다.
우아한 치마를 입은 완두콩 꽃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입 친구 채송화 꽃도 피었습니다.
씨로 뿌린 채송화는 꼬맹이입니다.
예쁘게 핀 꽃은 시장서 사다 뜯어 심은 채송화에요.
꽃 양귀비 꽃입니다. 하늘하늘 양귀비 꽃 정말 예쁘죠?
애기똥풀이죠. 요렇게 이쁜데 똥이라니..
엉겅퀴와 애증의 보라색 꽃입니다.
예쁜데 너무 힘든 꽃입니다.
어디서나 강하게 살아남는 꽃입니다. 무서운 꽃이에요.
토마토꽃입니다. 요기에 방울방울 빨갛게 토마토가 열리겠죠?
새로 시장서 구입한 신입 해바라기님입니다. 둥근 달님같은 얼굴~얼른 보고 싶네요.
뭐니 뭐니 해도
우리 밭에서 젤 예쁜 꽃은 달달한 마루 씨
김마루 꽃입니다.
아이구~예뻐라.
얼른 미용하러 가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