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어 토란을 수확했어요.
토란의 수확 과정과 손질 방법에 대해 알아 봅니다.

싱싱하던 토란에게
가을이 왔어요.
추석에 큰집에 가면 항상 먹던 토란국~
그 토란이에요.

이제 수확을 합니다.
토란 잎에 가을이 물들었어요.

노랗게 무늬를 만들고 있어요.
토란의 대는 토란대로 말려 먹고 토란의 작은 뿌리들은 토란국에 넣어 먹지요.

아저씨네 밭에 여름의 한자리를 차지했던 토란의 수확이 시작됩니다.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토란은 3개 심어 1개는 달달한 마루 씨의 공격에 말라죽고 2개는 살았는데 ㅎㅎ
아저씨네 토란에 비하면 꼬꼬마 친구들입니다.
조금 더 있다가 수확할 예정이에요.
달달한 마루 씨네 토란은 얼마가 달렸을까요?

여름 내내 밭의 화초처럼 늘씬하게 큰 토란~ 이제 수확을 합니다.
알로시카처럼 예쁜 토란의 잎
아래서 위로 보는 토란 잎의 색도 참 고와요.
토란 잎은 토토로가 사용하는 우산 같아요.

낮으로 밑동을 잘라 대를 분리합니다. 잎도 떼어내고요.
밑에 남은 줄기 아래를 파면 요렇게 토란 덩어리들이 줄기에 달려 있어요. 하나씩 떼어서 분리합니다. 토란은 촉촉한 습기가 많은 땅을 좋아해요.

언제 피었는지 모르고 지나간 토란 꽃대~ 노란 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기다린 토란 꽃대 위에 노란 꽃이 있었는데~
기다린 토란 꽃~

🌸토란 손질하는 법🌸

  1. 손에 장갑을 하고 토란을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2. 밥할 때 쌀뜨물이나 밀가루 물을 만들어 끓여 줍니다.
  3. 물이 끓을 때 씻은 토란을 넣고 15분간 끓여 줍니다.
  4. 끓인 후 토란을 채반에 넣고 찬물로 헹군 후 식혀 줍니다.
  5. 식힌 토란을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빼줍니다.

아저씨가 주신 토란대와 토란
토란대는 어머니 댁에 모셔다 드리고 토란만 가지고 왔어요.
어머니 맛있는 육개장 부탁해용~
토란은 이미 농막에서 삶아서 와서 토란국 끓일 때~
그냥 껍질만 제거한 후 끓이면 끝~

요건 아주머니가 미리 잘라서 일주일을 말린 토란대
토란대는 일주일을 그늘에서 말린 후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길 수 있어요.
이때도 꼭 장갑을 손에 착용하고 작업하세요. 칼로 끝을 잡고 벗기면 고구마 줄기 벗기듯이 잘 벗겨집니다. 그늘에서 1주일 정도 말리는 것이 뽀인트~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길게 잘라서 또~ 말리기를 하면 우리가 먹는 토란대로 완성~

오늘은 가을의 열매 토란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토란은 다시마와 함께 요리하면 더 영양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알토란 같다”라는 말의 주인공인
토란은 알줄기 외에도 줄기와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으며, 탄수화물과 단백질, 무기질 뿐만 아니라 비타민 C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모양은 감자와 비슷하지만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땅에서 자라는 알이라 하여 토란이라고 하네요. 토란을 조리 할 때 다시마를 함께 넣으면 다시마의 알긴 성분이 토란 속 유해 성분과 떫은 맛을 잡아 주고 감칠맛을 더해줘서 토란 고유의 맛을 배가 시킬 수 있다고 해요. –네이버 지식 백과 참조

다음엔 토란국을 준비해 볼게요.
오늘은 아침에 기온이 내려갔어요.
따끈하게 겉옷 준비해서 당기셔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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