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라의 효능 및 재배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달달한 마루 씨 엄마는 오크라를 침종합니다.
오크라~ 많이 들어보셨죠?
일본과 중국에서 많이 먹는 채소인데요. 원래 아프리카 북동부 지역과 이집트로 알려져 있어요.
이집트의 유명한 여왕이었던 클레오파트라가 미용을 위해서 먹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여자의 손가락 모습을 닮았다고 레이디스 핑거라고도 부른답니다.
오크라는 일본과 중국에서는 반찬으로 쓰이는 채소입니다.
일반 고추 맛과 모양이 비슷하며 매운맛은 없어요.
삶으면 아스파라거스나 가지의 맛이 느껴진다고 해요.
오크라는 잎은 심장 모양이고 3-5갈래로 갈라져 있습니다.
꽃은 노란색으로 한가운데가 심홍색입니다.
덜 익은 연한 열매만을 먹을 수 있고, 요리를 하거나 절여서 채소로 식용 비타민 B1, B2, C 등의 비타민류와 칼륨,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 오크라 재배 유의점 🍒
이식을 싫어하므로 5-6월에 직파하고 또 분에서 육묘하고 나서 밭에 정식하는 것도 좋습니다. 흙이 건조하면 물을 건조한 듯한 상태를 좋아하므로 과습에 주의해야 합니다. 오크라는 재배 방법은 가지와 비슷하다고 해요. 모종 심는 시기는 4월 말부터 가능하며 초기에는 고춧대로 지주해 주면 좋아요. 대략 50-80CM 간격으로 넓게 심어 줍니다. 꽃이 지면서 서서히 열매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모종은 충분한 햇볕과 습기가 필요합니다.
오크라 모종이 한 달 정도 기른 후 본잎이 2장 나온 상태로 밭에 옮겨 심어요. 곁순도 많이 나오는 오크라는 고추처럼 꽃과 곁순을 제거합니다. 오크라는 꽃이 지고 약 4-5일 후에 따야 연하고 맛 좋은 열매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10-15CM 일 때 따는 것이 좋아요.
오크라의 꽃은 아침 일찍 꽃이 피고요. 금방 꽃이 진다고 해요. 아침 일찍 밭에 가야 예쁘게 핀 오크라 꽃을 볼 수 있어요. 꽃은 무궁화 꽃을 닮았다고 해요. 7월 중순경 부터 수확이 시작되어 10월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는데 8월이 수확이 가장 많은 시기입니다.
오크라의 꼬투리가 크게 되면 섬유질이 많아 먹기 힘들어요. 그리고 연작의 피해가 있어요. 꼬투리의 털이 가려움이나 피부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확할 때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열매를 수확할 때 동시에 열매 바로 아래에 있는 밑잎도 같이 제거해 주면 좋아요. 밑잎을 제거하면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 오크라 채종하기(씨앗 받기) 🍒
씨앗을 사용할 열매는 수확하지 말고 그대로 줄기에 달린 채로 방치합니다. 갈색이 되어 완숙되면 수확하여 햇볕에 말려 건조한 후 씨앗을 꺼내 내년까지 보관하면 됩니다.
봉투를 열기 전에 어떤 씨앗이 들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크라는 씨앗도 특이할까? 사진 속에서 보이는 씨앗은 동그랗게 생겼어요. 어떤 색으로 코팅이 되어 있을까? 참~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면서 봅니다.
짠~ 봉투를 열었습니다. 봉투 아래~~ 저 멀리 초록색 아주 진한 초록색 옷을 입은 씨앗들이 모여 있어요. 만져보니 오크라는 단단한 녹두 느낌의 작은 동그라미 씨앗입니다.
🍒 오크라의 효능 🍒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배변에 도움을 줍니다. 위 건강, 피부 미용, 피로 회복, 당료 개선, 임산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오크라의 끈적한 점액 뮤신은 소화를 돕는다고 해요. 오크라는 알레르기와 과량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 보관방법 🍒
오크라 보관은 물에 적신 키친타월이나신문지로 오크라를 감싼 뒤에 비닐봉지나 랩으로 감싼 뒤 냉장고의 야채실에 보관하면 4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고 해요. 장기 보관은 꼭지를 잘라낸 뒤에 잘 씻어서 손질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소분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오크라 먹는 방법🍒
오크라는 볶음으로 튀김으로 그리고 샐러드로도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스튜 또는 소스로도 만들어요. 어린 오크라를 주로 먹어요. 쌀에 섞어서 밥을 짓거나, 죽, 수프, 무침, 장아찌, 피클, 된장국 등의 요리에 사용합니다. 표면에 있는 까슬한 솜털은 굵은 소금으로 비벼서 털을 제거한 후에 먹어요. 오크라를 자르면 오각형의 별 모양으로 요리의 토핑에 많이 사용됩니다. 자른 단면에 끈적한 점액질이 있어요. 이 점액질을 가지고 국물 요리를 하면 전분을 넣은 것처럼 걸쭉한 국물을 만들 수 있어요.
🍒 달달한 마루 씨 엄마의 오늘의 할 일 🍒
오크라는 침종하여 씨앗을 발아하여 심을 예정입니다. 침종은 싹이 트기에 필요한 수분을 흡수하기 위하여 씨를 뿌리기 전에 물에 담가 불리는 일입니다. 직접 흙에 심는 방법에 비하여 발아율을 향상시킬 수있는 장점이 있어요. 약간 미지근한 물로 오크라 씨앗을 침종합니다. 물을 따뜻한 물에오크라 씨앗을 담급니다.
얼른 꼬리를 내리거라. 말을 걸어줍니다. 어여~~ 꼬리를 내리자.
달달한 마루 씨네서 완두콩, 작두콩, 멜론, 여주, 수세미, 옥수수도 이렇게 심었지요.
오늘은 침종한 1일입니다.
며칠 안에 싹이 나올까요? 매일 물을 갈아 주면서 싹이 나길 기다립니다.
싹이 나오면 모종판에 심어 줄 예정이죠.
달달한 마루 씨 엄마의 고민입니다. 오크라는 여름에 열매가 많이 나올 예정인데 꽃이 피고 4-5일이면 오크라가 다 크죠. 이 시기를 놓치면 오크라가 커지면서 섬유질이 많아져서 먹기 힘들다고 해요. 과연 밭에서 이게 가능할까요? 아님 집 베란다에서 키워야 할까요? 고민합니다. 음~ 처음이니깐 올해는 밭에서 심어 봅니다. 늘~ 참외도 수박도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서요. 수박이 너무 익으면 어떤지 아시죠? 먹기 어려워요.항상 옆에 둔다면 눈에 볼 텐데~ 밭에 가야 볼 수 있으니 이게 어려운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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