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김장 준비를 합니다.
밭 만들기와 시장에서 구매한 모종을 심어요.
부족한 씨앗과 쪽파 종구는 구매해서 심었어요.

밭은 벌써 겨울을 준비합니다.
옆에서는 참깨를 베고요.
그리고 한쪽에서는 겨울을 준비해요.
달달한 마루 씨네 겨울을 책임질 김장 준비를 합니다.

올해는 무, 배추, 쪽파만 심고요. 나머지 갓은 구매하기로 합니다.
쪽파~ 하우스 안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ㅠㅠ
쪽파 마르면 시원한 곳으로 옮겨 보관해야 하는데~
다른 일에 바빠서 방치를 했더니 ㅎㅎ 운명하셨습니다. 에고 미안타~

김장 요원들의 요청에 밭 만들기를 합니다.

👉 2024년 8월 25일
임대 사업소에서 휴립기와 관리기를 임대합니다.
아침 7시 30분에 오늘 사용 여부를 확인하세요. 그리고 아침 8시 땡~ 열자마자 기계들을 트럭에 싣고 나타나셨습니다. 다시 한번 안전에 유의하라고 하시고~ 사용법 그리고 문의사항에 답을 해주시고 떠나셨지요. 요렇게 지자체에 임대 사업소에 문의하시면 경영체 등록이 된 농부님들은 임대하여 기계를 사용할 수 있어요.- 꼭 문의하시고 사용해 보세요.

1일 임대 사용비용
휴립기와 관리기 각각 7000원씩 2대라서 14000원.
운송비 30000원과 15000원 총 45000원의 운송비가 들었습니다. (왕복 운송비)

오늘은 참깨 베는 일과 함께 밭 만들기를 합니다.
비닐을 제거한 밭에 미리 예초기를 돌려서 풀을 정리했어요.
음~ 그래도 풀은 여전히 씩씩하게 또 자랍니다.
이번에는 예초기 정리 없이 관리기로 돌립니다.

관리기와 휴립기 상태를 확인합니다. 기름 상태도 확인하고요. 안전하게 오늘도 작업을 부탁한데이~~
관리기는 휘발유를 먹어요. ^^ 꼭~ 유종을 확인하시고 주유하세요.

착착착착~
음청난 소음을 내며 관리기를 가지고 작업을 합니다. 안전하게~ 작업합시다. 다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기계입니다. 언제나 안전이 중요합니다.

풀은 잘라도 잘라도 또~ 자랍니다. 헉~~~

🐝오늘의 계획 🐝
배추밭과 무밭 그리고 쪽파 밭을 만듭니다.
예전 감자밭을 했던 곳을 배추 밭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옥수수밭에는 무를 심고요. 그리고 들깨 밭 위의 쪽파 밭은 그대로 다시 쪽파 밭을 만듭니다.오늘은 관리기로 땅을 뒤집고 휴립기로 두둑을 만듭니다. 그리고 뒤집은 땅을 편편하게 펴서 넓게 쪽파 밭을 만듭니다. 땅속으로 들어간 잡초들을 제거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비닐을 멀칭 합니다.

무와 쪽파는 비닐 멀칭을 하지 않고 작업합니다. 그리고 배추는 비닐 멀칭을 해요. 쪽파 밭은 두부처럼 밭을 만들어요.

https://www.mippeumdream.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30_115057832.mp4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의 좁은 길을 관리기가 갈 수 없네요.
참깨 밭을 통해 가면 좋은데 거기에 참깨를 모조리 빼고 가려니 일이 많아요. 그래서 고추와 가지가 수난을 당합니다. 지지대만 뺀 줄 알았더니 고추 모종과 가지 모종이 뿌리째 뽑혔어요. 아~ 진짜루 너무 하네요.에고~ 야들이 이렇게 자라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걸 뿌리째 뽑다니..ㅠㅠ 애초에 처음부터 길은 좀 넓게 만들면 좋을 텐데~

오늘도 작업 일지를 작성할 때를 생각을 합니다.
1년을 보며 작업 배치도를 만들고 길을 만들어야겠어요.- 해를 넘기는 아이들도 있으니 밭 만드는 것을 고려하면 작물을 배치해야겠어요. 길이 좁으니 뭐든~ 힘이 들어갑니다. 밭을 만들 때 길을 넓게 만듭시다~ 제발요.

요기 감자 밭은 배추 밭으로 관리기와 휴립기로 작업~ 돌리고 풀도 제거하고 바쁩니다.

수난 당하는 가지와 고추~
여주 아래 옥수수 밭은 무 밭으로 변신~

할 일을 마친 임대 기계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 2024년 8월 27일

(월차를 내고 김장 요원들과 함께하는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

아버지는 밭을 고르고 달달한 마루 씨 아빠는 비닐 멀칭을 합니다. 아버지는 밭을 고르며 비를 맞아 촉촉해진 땅에서 잡초를 제거합니다. 비에 두둑을 다시 조정합니다. 비를 맞아 땅이 촉촉합니다. 더 이상의 비는 사절인데 오늘 계속 비 예보가 있어요.

https://www.mippeumdream.com/wp-content/uploads/2024/08/KakaoTalk_20240830_115326988.mp4

일을 하려고 챙긴 장화~ㅋㅋ
아니 어찌 색도 다르고 왼쪽만 가지고 오셨을까요~아참~~

무 모종을 심고 남은 밭에 무 씨앗을 심었습니다.
조금 이르게 심어야 하는데 늦어서 무 모종으로 심었지요.
그래도 남은 밭이 허전하시다며 무 씨앗을 또 심었습니다.

땅에 구멍을 뽕~ 내고 씨앗 3-4개를 넣어 심었습니다. 그리고 흙을 위에 살포시 올려 주었어요.
원래 씨앗을 심기 전에 물도 흠뻑 주고 심어야 하지만 오늘은 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관계로 물 주기는 수월하게 넘어갑니다.

대신 물 때문에 땅이 질어 걸어 당기기 너무 어려워요. 많이 미끄럽고 질척입니다. 무 씨앗~ 만 원~ ㅋㅋ 많이 비싼 것 같은데 2000립이라고 하네요.

무 씨앗을 3-4개 넣어 주고 흙을 덮어주면 끝~ 무 씨앗 심기 끝~

중앙시장에 나가서 쪽파 종구를 사 왔습니다. 1 되에 7000원씩 2 되를 사서 왔어요.
음~ 빨간 오뎅도 먹고 와야 하는데~ 김치 전병을 사서 왔어요. 메밀 김치 전병 간식으로 맛나게 먹었지요.

🌳쪽파 이야기
(쪽파의 밑 씨앗이 되는 것을 종구라고 해요.)
작년 이맘때 심었던 쪽파를 먹고 남겨 둡니다. 겨울을 지나고 봄에 남은 쪽파를 캐서 말린 것을 씨앗으로 삼아요. 봄에 쪽파 김치도 하고도 남은 것은 다시 씨앗으로 합니다. 그래서 이때 많이 심으면 가을 김치에도 먹을 수 있고요. 겨울 지나 봄에 캐서 봄 쪽파 김치로 먹을 수 있고요.그리고 남은 씨앗은 요렇게 씨앗으로 만들어 또 심을 수 있어서 넉넉하게 심어두면 쪽파 걱정은 노노~~ 그리고 살 때 알이 크고 단단한 것으로 골라요. 7,8월에 시중에서 구매 가능하고요. 인터넷이나 재래시장 농협, 종묘사 등에서도 판매를 해요.

쪽파 종구 만들기? 쪽파 씨앗을 캘 때~ 쪽파 잎을 길게 잘라 마늘처럼 묶어서 시원한 곳에서 말려요. 마늘 묶음처럼요. 단으로 묶어 정리하기 아니면 씨앗을 짧게 잘라 말린 후 망에 넣어 시원한 곳에서 보관해요. 그런데~ 저는 하우스에서 방치하여 쪽파 종구가 너무 말라서 다시 구매했어요.

싹이 오르는 곳을 가위로 조금씩 커팅 그리고 뿌리 부분도 가위로 커팅 하면 쪽파 종구 준비 끝~
이제 퇴비를 잔뜩 넣어 갈아 준비한 밭에 심으면 끝~ 파 종류는 땅에 퇴비를 많이 주고 심어요. 비료를 많이 먹는 작물입니다.

천 원에 6개인 가을 꽃 상추도 사서 왔어요. 배추 밭 남은 곳에 꽃 상추도 심었습니다. 을마나 많이 먹을지는 몰라도 ㅎㅎ 심어서 두면 언제든 꼬기 구워서 먹을 수 있겠죠? 나란히 6개의 꽃 상추를 심었습니다. 어째 봄보다 상추 모종 값이 저렴해졌어요.

질척이는 밭에 배추 모종을 심었습니다. 호미로 구멍을 조그맣게 내고 살살 달래서 뺀 모종을 심고 다시 흙으로 덮어 북주기까지 하면 끝~
비에 비닐도 미끄럽고~ 땅도 미끄럽고 정말 조심히 당겨야 해요. 멀칭 할 때 급히 지나가다 끈에 걸려 철퍼덕~ 무릎도 까이고~ 에헴~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아니 등이랑 허리랑 무릎이랑 손바닥이랑 너무 아파요. ㅠㅠ

무 모종을 심고 그 옆~ 허전해 보이는 곳에 씨앗도 심고~ 잘 크면 무가 풍성하겠어요.

쪽파 씨앗과 호미 준비~

줄을 길게 내고 거기에 띄엄띄엄 종구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흙 이불을 덮어주면 끝~ 씨앗과 씨앗 간격을 20cm 간격으로 줄을 내서 심어요. 간격이 좁으면 나중에 쪽파가 작게 커요. 넓게 심어 주세요. 공간 확보 중요합니다. 어디에 숨었는지 모르겠죠? 요기 요기 숨어 있는 쪽파 종구~ 가을에 맛난 쪽파로 클 종구입니다. 요기는 쪽파 밭~ 오바~~

심고 남은 종구를 배추 밭 남은 구석에 심었습니다. 배추와 배추 사이에요.

알타리는 조금 늦게 심는다고 하셔요. 금방 큰다고 다음에 오셔서 심으신다고 하십니다. 갓은 ~~ 계속 솎아주다가 실패해서 이번엔 전문 농부님들이 키운 갓으로 준비할 예정이에요. 뭐든~ 손길이 필요하고 정성이 필요하네요. 비도 오는데 넘어진 곳도 아프지만 넘어지면서 놀랜 근육도 밤에 아플 것 같아요. 에휴~ 조심해야 하는데 늘 급한 맘이 탈입니다. 눈과 몸이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눈으로 보고 생각하고 몸을 움직여야 하는데~ 몸이 덜 움직여 넘어집니다. 에휴~~ 그걸 넘지 못하고 철푸덕~ ㅎㅎ

이렇게
이번 2024년 김장 준비도 끝~~~~

— 지난 주말에도 참깨를 베어 하우스에 넣고 왔는데
이번 주도 참깨를 벱니다.
누가 이리 많이 심었을까요?
오늘도 밭으로 쑹하니 내려갑니다.

이번 주말도 더위에 지지 마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저는 참깨 베러 갑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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