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일상

히카마 우유 스무디 만들기(히카마 간단 요리/ 멕시코 감자 요리)

미쁨드림 2025. 11. 4. 12:30

 

아침부터 히카마를 살핍니다.

히카마는 정말 예민해요.

어디 부딪쳐도 티가 나고요. 표가 확 납니다. 참 예민합니다.

 

상처 난 아이들은 따로 보관하고요. 먼저 부지런히 먹어요.

지금이 제일 신선한 히카마로 맛나게 드실 때입니다.

부지런히 구매해서 드세요.

 

오늘 아침도 포장을 하다가 툭 떨어뜨렸는데요. 가볍게 깨집니다.

히카마는 정말 예민한 아이에요.

오늘은 요걸로 먹어야겠어요.

 

히카마 스무디 만들기 아주 간단해요.

우유 조금 150ml, 히카마 주먹 크기, 소금 약간, 믹서기가 필요합니다.

너무 간단하죠.

히카마 간단 요리.

멕시코 감자 히카마의 변신은 무궁무진합니다.

 

1. 깍두기처럼 자른 히카마와 우유예요. 순간 작동으로 작게 자른 후 분쇄를 합니다. 곱게 갈아 줍니다.

2. 히카마의 느낌이 감자를 갈아 놓은 것처럼 스무디가가 되었어요.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파는 슬러시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스무디- 신선한 과일 등을 얼려서 갈아 만든 걸쭉한 음료.

슬러시-잘게 부순 얼음에 과즙, 우유, 설탕 등을 섞어 만든 아이스크림의 한 종류.

3.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우유와 함께 갈아서 고소해요. 우유의 고소한 맛이 좋아요. 우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실 맛

적당한 달달한 맛에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히카마 우유 스무디입니다. (달달한 마루 씨 엄마 기준)

요런 느낌? ㅎㅎ 죽처럼 부드러운 히카마 슬러시?입니다.

좀 더 가깝게 찍어 보았어요.

 

히카마를 떨어뜨려서 가운데 금이 살짝 보이네요. ^^ 서울우유 요거랑 함께 갈았지요.

 

엄마가 맛나게 먹는 것을 보고 한참 아침잠을 질기던 달달한 마루 씨도 일어나게 합니다. 뜨끈한 꼬순내를 폴폴 풍기며 엄마에게 왔어요.

눈빛 발사~ 찌리릿~ 찌리릿~ 발사~

엄마 혼자 먹을 건가요? 마루도 주세요.

간절한 눈빛도 무시하며 혼자 냠냠 먹었지요.

미안하다. 엄마가 소금도 넣었어. 소금 약간 넣으면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소금 없는 맛이 더 좋아요.

깨끗하게 잘 먹었습니다. 배불러요. 좀 있음 점심 먹어야 하는데 말이죠.

우유랑 함께 갈아먹는 히카마도 맛나요. 맛나~

고소하고 달달한 히카마를 만들어 요렇게 드셔 보세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오늘도 날이 추워요. 따끈하게 입고 당기셔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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