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와 충주호(청풍랜드, 청풍유람선, 청풍황금송어, 카페 너른)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밭에서 열심히 일하고 도망가는 여름을 즐기기 위해 청풍호로 떠납니다.
청풍호?? 충주호??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아세요?
청풍호와 충주호 같은 곳을 가리키는 이름이에요.
충주호라는 이름이 공식 명칭 이름으로 충주댐 완공 당시 인공호의 이름을 댐의 이름을 따라 충주호로 지었고, 제천시의 입장은 충주호는 충주, 제천, 단양 세 지역에 걸쳐 있는 거대한 호수이며 특히 제천시에 속하는 면적이 가장 넓고 수몰지역의 대부분이 제천시라는 이유를 듭니다. 실제 제천 시내 도로 표지판에는 청풍호라고 기재하고 있어요. 그래서 같은 이름인데 저도 몰랐어요.
충주댐 건설로 생긴 충주호는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규모가 크다. 댐 건설로 충주, 단양, 제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66.48㎢가 수몰됐고, 약 5만 명의 수몰 이주민이 생겨 고향을 잃은 이들에겐 가슴 아픈 기억의 장소지만, 지금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충주, 단양, 제천 3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호수이기에 주변으로 월악산국립공원, 송계계곡, 청풍 문화재 단지, 단양 8경, 고수동굴, 구인사, 수안보온천, 노동동굴 등 수많은 관광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 충주호에는 충주댐 본 댐의 충주 나루, 월악산 비경 아래의 월악나루, 청풍문화재 단지 인근의 청풍나루, 단양팔경의 구담봉, 옥순봉이 있는 장회나루, 단양읍의 단양 나루 등 총 5개의 유람선 선착장이 설치되어 있어 충주호 관광선은 이용하여 호반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충주댐 나루에서 장회나루까지의 뱃길은 대략 1시간 30여 분이 소요되는 장거리 코스이며, 수려한 선상 관광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코스이다. 충주호와 월악산 영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월악나루 주변의 풍경뿐만 아니라, 청풍나루~장회나루 구간에 있는 기암절벽의 암봉들과 어우러진 단양 8경(구담봉, 옥순봉) 선상 관광은 충주호 뱃길 여행 중 가장 빼어난 곳이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충주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50길 6
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아래로 내려가면 요렇게 청풍랜드를 만납니다.


매표소 앞 빅스윙 ~
위로 올라가는 가족들~ 대단하세요.
밑에서 가슴 졸이며 봅니다.
안전장치에 묶인 가족들이 천천히 올라갑니다. 그리고 밑으로 툭~ 떨어집니다.
그리고 쌩하니 하늘을 날아요.
대단하신 가족들~ 아래에서 보는 저의 맘이 더 떨렸어요.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 아래로 보이는 선착장~
요기서 쾌속선을 탔어요.
쾌속선에 들어가면 몸무게에 따라 자리 배정을 해주셔요. 저는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에 앉고 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은 선장님 옆자리에 착~ 탑승을 합니다.
재미나게 즐겼습니다. 제가 안전하게 배의 무게 중심을 잡았을까요?
쌩하니~ 시원하게 청풍호를 가릅니다. 폭포도 보고 신나게 물보라를 일으키며 시원하니 청풍호를 즐길 수 있어요.
옆에 유람선도 운행합니다. 유쾌한 선장님의 입담으로 웃고 떠들다 보면 더 타고 싶어 아쉬움이 남아요.
그리고 시간을 잘 맞추면 편안히 밖을 보면서 청풍호 유람을 할 수도 있어요.
저 계단을 이용하거나 옆으로 빙 둘러서 오르는 길도 있어요. 더운 여름에는 쬐금 힘들었지요.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50길 6 청풍호유람선
주차장 앞에 있는 유람선 매표소입니다.
요기서 승선 인원의 개인정보를 적고 발권을 같이 합니다. 시간에 맞춰 준비하고 오리탑 아래로 내려가는 엘베를 타고 가서 조금 더 계단을 내려가면 탑승할 수 있어요. 밑에 내려가면 작동을 하는 쪼그만 에어컨이 있어요. 조금 시원합니다. 그래도 이게 어디인가요~
너무 더웠어요.

그리고 청풍 황금송어로 갑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메기 매운탕~
오늘은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메기 매운탕으로 먹어요.
평상시에는 콩가루와 초장을 살살 비벼서 먹는 황금송어를 자주 먹었거든요. 오늘은 아버지의 선택으로 매운탕입니다.
더운 여름이라 메기 매운탕을 드시려면 시간이 좀 더 많이 소요가 되는 것 참고하세요.
미리 밑반찬을 가지고 와서 배를 채웠다는 이야기가 있죠. 기다리다 힘들었어요. 소리 지르며 배도 탔더니 무척 배가 고팠거든요.
기다린 만큼 맛은 달달하니 좋았어요.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청풍호로39길 25
자~ 밥을 먹었느니 디저트 먹으로 고고씽~
청풍호 위에 새로 생긴 신상~
이름처럼 넓은 너른 카페~
카페 초창기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더 유명해졌는지 평일에도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더우니 실내에 사람들이 꽉 찼지요.
주차장도 만차~
주차를 정리해 주시는 분도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주차를 도와주십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1684 카페너른
너무 사람이 많다 보니 자리부터 잡고 주문을 합니다.
청풍호가 보이는 쪽이 더 인기가 좋아요. 밥을 그리 먹고도 빵을 또 사서 왔다고 핀잔을 주었는데요.
그 빵도 커피도 아이스크림도 모두 먹었습니다.
예전 박 씨 아저씨와 아주머니와도 함께 왔던 곳인데 오늘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왔어요.
카페가 넓고 깔끔해요. 위에서 청풍호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맛있는 빵~ 그리고 정원이 예쁜 카페에요.

카페 정원도 예쁘게 조경이 되어 있고요.
카페 옆 온실 안에도 이쁜 꽃과 나무가 한가득~
안에서도 찰칵~

밖에서도 찰칵~
신기하고 예쁜 꽃과 나무들이 많아요.

정원에서 보는 청풍호~
멀리 청풍호 분수도 보이지요. 시원하니 물을 하늘로 올리고 있어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합니다.
반대편에 청풍랜드가 보이네요.
카페를 구경하는 아버지와 아들~

이날 엄청 더웠지요. 그래서 카페 안에 사람들이 인산인해~


오늘도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이번 여름 더위로 많이 힘드셨죠~
오늘은 비가 내려 조금 시원하네요.
이 비로 좀 더 시원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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