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의 한강 나들이( 망원 지구/서울함 공원/양화 대교/선유도 공원)
띵똥~
반가운 택배가 왔어요.
달달한 마루 씨의 옷이 왔어요.
상세 설명을 보고 옷 사이즈를 보고 구매했는데~
우리 마루가 그간 살이 쪘는지
너무 딱~ 맞아서 교환을 했어야 했어요.
하루를 기다려 다시 반품을 하고
새로이 큰 사이즈로 옷을 구매했어요.
오늘 바로 그 기다리던 옷이 왔습니다.
이제야 제대로 옷을 벗고 입을 수 있게 되었어요.
xl 사이즈 옷은 딱~ 차렸!
xxl 사이즈는 이제 발을 빼고 입기에 편안합니다.
보이시나요?
여유로운 주름이 생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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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한강 망원 지구로 갑니다.
요기 도슨트 설명을 하고 계셔요.
궁금해서 보니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요.
요기는 서울 한 공원입니다.
서울함 공원은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30년간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서울함을 비롯하여, 참수리호, 잠수함 총 3척의 퇴역 군함을 이용하여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테마파크입니다.
www.seoulbattleshippark.com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분들은 요기 들어가서
견학도 하고 자세한 설명도 듣고 참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요기는 반려동물 입장 불가입니다.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설명을 합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듣고 있어요.
이번 설 연휴 설날 당일과 금요일(31일)은 휴관입니다.
이용하실 때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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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군인 2000원(단체 14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평일 10:00- 18:00 (토요일/ 일요일)
입장은 폐관 30분 전까지
휴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서울함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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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이 꽁꽁~ 얼고 있어요.
꽁꽁 언 한강 위의 오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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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가서 따릉이를 타려고 했으나~
찾지 못하고 난지 생명길을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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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에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고
아빠랑 떠나는 달달한 마루 씨
양화대교 앞까지 왔어요.
양화대교를 오르는 엘베를 이용하여 위로 올라갑니다.
오늘의 달달한 마루 씨의
의상 콘셉트는
분홍 소세지 위의 계란 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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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의 양화대교네요.
" 우리 집에는 매일 나 홀로 있었지
아버지는 택시 드라이버~~ " 쬐금 불러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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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화대교 아래 멋진 헬스장입니다.
이곳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계셨어요.
그간 많이 추웠는데 오늘은 걷기에 딱 좋은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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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를 이용할 때 ~ 아시죠?
반려동물은 안고 탑승하세요.
노란 계란 옷을 입은 분홍 소세지 달달한 마루 씨는
아버지와 함께 양화대교를 걷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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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금지 사항을 읽고요.
선유도 이야기도 읽고요.
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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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정 앞에서 찰칵~
선유정의 밤 야경이 멋지다고 하네요.
담엔 늦게 와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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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다리를 건너 성산대교까지 출발~
해돋이 사진 찍으러 많이 오는 곳이죠.
보행자 전용 다리 선유교~
무지개다리로도 일컬어지는
아치형의 선유교는 교량 아래에서
빨강과 노랑, 초록, 파랑 등의 4가지
빛으로 조명을 비추어
야간에 더욱 아름답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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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 방향으로 걷고 있어요.
선유도 공원 카페(카페-나루)에서
구매한 따끈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들고
추위를 이겨봅니다.
성산대교의 오르는 곳을 찾지 못해 다시 백~
되돌아 나옵니다.
양화대교 쪽으로 걷기 위해 선유도 공원을 통과합니다
카페 앞을 지나 예전 정수장 옆을 지나고 있어요.
한강 쪽을 바라보는 그네~
요 그네는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발판이 달려서 편하게 흔들 그네를 탈 수 있어요.
탐나요. 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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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입구 쪽에 온실이 있어요.
사진 촬영 불가/ 반려동물 입장 불가/
작은 온실이 있어요.
다시 부지런히 망원지구 주차장 쪽으로
걷기 위해 양화대교를 걸어요.
달도 제법 선명하게 보이고 불이 들어옵니다.
자동차의 불빛도 보이고요.
어둠이 내려오기 시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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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지나던 길을 다시 돌아갑니다.
서울함에도 불이 들어왔어요.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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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갑니다.
한강 나들이 재미있었어요.
오늘의 따릉이는 다음으로 미루고요.
성산대교의 보행은 가능한가요? 궁금해요.
공사를 해서 걸어 다닐 수 없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