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꽃이 피었습니다.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이 꽃밭이 되었습니다.
기다리던 한련화도 피고요. 밭에 심은 작물들도 꽃을 피웠습니다.
2024.5.1.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이 꽃밭이 되었어요. 기다리던 한련화가 피었어요.
요즘은 매주 밭의 풍경도 확~ 바뀌어요. 날이 따끈해지면서 밭의 친구들은 나날이 변화합니다. 밭에 도착하면 바로 작물들에게 인사부터 합니다. 늘 보는 작물이지만 반갑고 신기합니다. 어쩜~ 이렇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엄마가 좋아하던 한련화~
하늘하늘 바람에 흔들립니다.
노오란 한련화가 이쁘게 피었어요.
한련화 꽃을 보니 엄마랑 함께 이야기하던 때가 그립네요.
멀리 놀러 가지 않아도 밭에 오면 이렇게 예쁜 꽃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꽃을 심은 것은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이웃님들의 정원을 보고 저도 꽃을 보고 싶어서 심었는데요. 이렇게 일하다 꽃멍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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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업자 농부님이 수시로 돌리는 예초기에도 살아남아 어딘가에 얼굴을 올리는 민들레~
대단합니다. 아니 훌륭합니다.
온 밭의 주인인 듯 여기저기 피어있는 토끼풀~ 그 아래 숨어서 세력을 펼쳐가는 토끼풀~ 우주 최강입니다.
5월의 여왕~
장미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가지치기를 하고 난 후~ 세력이 더 커졌습니다. 가지치기 꼭~ 하세요.
길게 쭉~ 날씬한 오이~
늘씬한 몸매를 가진 오이~
늘 부럽죠. ㅎㅎ
오이도 꽃을 피웁니다.
이번엔 조금 더 많이 키워 보려고 곁순으로 나온 꽃들을 모두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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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모종으로 키운 완두콩~ 아시죠?
이제 꽃이 피었습니다.
드디어 두둥~
덩굴 손과 팔뚝이 어마 무시합니다.
요건 청양고추 꽃입니다. 뒤에 당근도 잘 크고 있어요.
요건 수박 꽃?
참외 꽃?
땅콩 꽃~ 그리고 호박도 꽃을 올리고요.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은 지금 꽃이 한창입니다.
감자 꽃입니다.
소복하니 꽃을 올렸는데 엄마는 미련 없이 싹둑 자릅니다. 감자가 잘 크게요. ^^
꽃보다 땅속 열매가 소중합니다. 포실한 감자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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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사이를 걸으면 토마토 향이 올라옵니다. 너무 좋아요.
브로콜리~~ 꽃이 먹는 부분이에요. 요렇게 생긴 브로콜리 제일 큰 놈을 잡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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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도~ 예쁘게 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색이 이상하게 변해서 걱정했거든요.
예쁜 꽃을 피 울렸던 것을 몰랐어요. 노랗게 변해가는 것은 꽃이었다는 사실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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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 수박이죠. ㅎㅎ 올해는 수박도 잘 키워서 먹어 보고 싶어요. 선명한 줄무늬가 너무 이뻐요.
이제 백일홍도 기다립니다.
싱그러운 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피우는 꽃 백일홍도 기다려집니다.
모종으로 키워서 밭에 심었지요. 그 옆에 분꽃도 1개 심어지고요.
그리고 땅콩 앞에 1개 그리고 밤 나무 아래에도 심었어요. 예쁘게 꽃~ 피우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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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장미와 엄마의 꽃 한련화로 행복한 6월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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