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추울 때는
배달이 참 편합니다.
무거운 장보기를 편히 할 수 있어 정말 좋지요.

쌀도 물도 장보기로 편히 보니 너무 좋지요.
물론 배달하시는 분들은 많이 힘드시겠지요.
늘 감사합니다.😘

방학에 아이들이 계시니 달걀과 밀가루 음식은 단골입니다.
달걀도 2 판 주문할 때 구매하지요.

오늘도 쌀을 시키면서 냉동 딸기도 주문해 보았어요.
집에 있는 하얀 설탕과 함께 딸기잼을 만들어요.

” 냉동 딸기로 맛있는 딸기잼 만들기 “

준비물: 냉동 딸기 1kg, 설탕 1kg, 레몬즙

이렇게 준비하면 됩니다.

딸기잼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레몬 즙을 넣는다고 해요.
홈플러스 냉동 딸기를 준비했어요. 칠레 산 딸기를 개별 급속 냉동 했다고 나오네요.
팩을 열어 보니 냉장실에 넣어 하루를 해동했습니다. 부드럽게 녹고 있던 딸기를 꺼내서 봅니다.

머그컵으로 한 컵. 미리 맛을 봅니다. 그냥 넘어갈 수 없죠. 맛을 봅니다.
새콤하니 맛나요. 칠레 멀리 왔는데 맘에 듭니다.

그릇에 담고 으깨기를 꺼내 으깨기로 눌러 줍니다.
윙하니 믹서에 돌려도 되지만 알갱이가 씹히는 맛을 좋아하는 마루 엄마는 으깨기로 대충 으깹니다.

많이 으깨졌죠? 이제 설탕을 준비해서 넣을 거예요.

설탕을 딸기 무게와 1:1로 넣으면 됩니다.
저는 딸기 양에 70% 정도 넣었어요. 눈으로 대충요.
이렇게 만드니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아줌마의 눈대중으로 대강 넣어 봅니다.
50%보다는 많이 넣으라고 했으니 70 정도를 넣었습니다.

딸기와 설탕을 고루 섞어줍니다. 중간 불로 끓여 줍니다. 보글보글할 때까지 중간불을 유지합니다.

하얀 거품을 제거하면 더 예쁜 딸기잼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저는 그냥 두고 만들었어요.

보글보글 달큼하고 새콤한 냄새가 납니다. 멀리 칠레에서 온 딸기로 딸기잼을 만들고 있어요. 보글보글 끓으면 약한 불에서 끓여요.

냄비 바닥면을 끍어 주면서 만들어요. 또르르 흐르는 모양을 살핍니다. 처음보다 묵직하게 느껴지는 것이 이제 딸기잼이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처음엔 형태도 없이 사라지는데 떨어져도 형태가 남아요. 이제 불을 꺼요.

농도는 꿀보다 덜 진하게 만들면 나중에 식어서 딸기잼으로 먹을 때 바르기 쉬워요.
너무 찐득하게 만들면 바를 때 힘들어요. 농도를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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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르르 떨어지는 딸기잼 농도를 확인하세요. 바닥을 긁으며 저어 줍니다.

열탕 소독은 처음 찬물일 때부터 넣으셔요. 끓을 때 넣으면 병이 깨질 수 있어요.
보글보글 끌이고 꺼내서 식힙니다. 병에 이제 식은 딸기잼을 넣을 생각에 맘이 두근두근합니다.

얼마나 맛날까요? 새콤하니 달달하니 맛난 딸기잼이 완성되었어요.

아이들과 빵에 발라 먹고 좋아요. 좋아.

남은 방학 며칠 남았어요. 열심히 살아 보자고요. 이제 곧 개학입니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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