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키울 들깨잎 모종과 방울토마토 모종을 만들었어요.
토마토 모종판에서 솎음을 해서 다시 심었어요.
달달한 마루 씨네 하수구가 뚫리고 달달한 마루 씨가 광견병 접종 후 다시 활발해져서 달달맘은 기뻐요.
그리고 당근 모종도 만들었어요.
4월 16일
모종판에 들깨를 심었습니다.
달달한 마루 씨네 들깨입니다.
냉장고에서 잠자고 있던 들깨를 깨웠습니다.
모종판에 들깨를 몇 알씩 넣었어요. 우르르~ 넣었지요.
향긋한 들깨 잎을 먹으려고요.
깻잎을 먹으려고 심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소 방울토마토 5개를 심었어요.
이거 다~ 어찌 심을지.. 모르겠어요. 모종 만들기에 빠진 달달한 마루 씨입니다.
밭에 쪽파를 뽑으러 갔다가 풀을 보고 풀썩 앉았습니다. 풀이다~~ 풀이다~~
풀로 멀칭을 하고요. 낙엽으로도 멀칭을 해요.
** 잡초 때문에 비닐로 멀칭을 하지요. 그런데요. 풀로 덮어서 멀칭을 합니다.그리고 산의 낙엽을 가지고도 멀칭을 해요. **
말없이 풀로 멀칭을 하다가 들깨를 보았습니다.
생명력이 강한 들깨를 보았어요.
거기서 다시 자라고 있더라고요.
밭에서 추수한 들깨가 쏘옥 자라고 있더라고요.
타작할 때 옆에 떨어졌었는지 많이 자라고 있더라고요.
옆에 쪽파를 흔들었더니 들깨 향이 납니다. 요 밭에서 추운 겨울을 지내고 들깨로 자라고 있는 기특한 녀석들입니다.
이제는 들깨 모종의 잎 모양을 알고 있는 달달한 마루 씨 엄마는 ㅋㅋ
싱글벙글합니다.
왜냐고요? ㅎㅎ
씨앗을 뿌렸는데 무엇인가 나와도 이게 풀 인가? 아니 씨앗인가? 도 구별하기 어려웠거든요.
들깨는 ㅎㅎ 이제는 껌입니다.
왜냐면~ 들깨는요 향이 나요. ㅋㅋ
그리고 요건 바질입니다.
밭에 심은 바질이 너무 작아서 요기 모종판에 다시 뿌렸어요.
계란 판에 심은 바질은 너무 아가처럼 작고 귀여워서요.
조금 더 큰 바질을 얻기 위해 모종판에 심어 모종을 만듭니다.
피자 집에서 보는 큼직한 바질을 키워보려고 합니다.
4월 23일
냉장고에서 자고 있던 들깨를 심었던 모종판입니다.
신나게 자라고 있는 들깨입니다.
서로 크겠다고 난리가 났어요. ㅋㅋ
엄청 잘 자라고 있는 들깨입니다.
요 아이는 예민도 1도 없는 들깨
키우기 정말 이쁜 아이입니다.
뽀글뽀글 너무 귀여워요.
바질과 방울토마토를 심은 모종판입니다.
자세히 보면 꼬물꼬물 바질이 보여요 .ㅎㅎ
요기서 크면 좀 더 큰 바질을 만들까요?
아니.. 날이 따끈하여 더 크게 자랄 것 같아요.
방울토마토는 조용합니다. 상토 속에서 준비하고 있겠죠?
오른쪽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오리발 바질을 찾을 수 있어요. 눈을 크게 뜨고 보세요.
그전에 심었던 토마토에서 솎음을 했어요.
요건 토마토를 심었던 곳에서 1개씩 뽑았어요.
여러 개 자라고 있는 곳에서 솎았어요.
솎은 토마토를 모았어요.
다시 자라면 좋겠어요. 축 늘어진 토마토에요.
4월 24일
아침 다시 찍은 토마토에요. 오늘 내린 비에 다시 살아났어요.
감사합니다.
새로 이사한 모종판에서 뿌리내려 크면 밭으로 모셔가야죠.
솎은 토마토가 다시 싱싱해졌어요.
토마토가 크고 있을 때 가지를 제거한 것도 뿌리내리기를 해서 다시 심을 수 있다고 해요.
오른쪽이 오늘 아침 찍은 사진입니다. 싱싱하게 솎음 토마토가 살았어요.
잘 키워서 다시 밭으로 모셔갈 그날을 기대합니다.
어제 달달한 마루 씨네 식구들이 사는 아파트 하수구가 막혀서 수도 뚫는 전문가 분을 모셨어요. 제가 하수구 뚫는 기계를 맘대로 넣었다가 다시 막혔어요. 다른 분들의 후기 때문에 용기를 얻어 시도했다가~기계도 같이 넣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틈도 없이 스프링이 우루루 앞으로 들어갔어요. 우하하~~
좁은 하수관에 기계까지 들어가서 달달한 마루 씨 엄마의 머리도 꼼딱하지 못하는 큰일이 생겼습니다. 아~~ 정말… 제대로 크게 일을 만들었어요. ㅠㅠ
싱크대와 하수구가 막혀서 설거지도 할 수 없고 세탁기도 멈췄습니다.
밭에서 가지고 온 밀린 빨래들도 많은데 말이죠.
그런데요.
아침에 오셔서 껴서 나오지 못한 기계도 꺼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꺼내면서 이미 뚫렸다고 물이 내려가는 것을 확인시켜 주시고 가셨어요.
아~ 너무 시원합니다. 그리고 물이 내려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어떻게 꺼내셨어요? 하니
전문가님 왈~ 전문가가 왜 전문가겠어요~ 하면서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어요.
(아참 1층 아파트 주민들은 이거 하지 말라고 하셔요. 아파트 하수구 아래 트랩에 걸리면 일이 더 커진다고 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셨어요.)
지금 세탁기와 건조기가 지금 신나게 돌아가고 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단순 단순.. 한 달달한 마루 씨 엄마입니다.
물이 시원하게 내려가니 그냥 감사합니다.
별일이 아닌 것이 그냥 감사합니다.
별일이 아닌 것이 아니라 별일이었죠. ㅎㅎ
감사합니다.
모종판에 씨앗들도 잘 자라고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달달한 마루 씨가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어요.
어제 광견병 주사를 접종하고 축~ 늘어져서 겁이 났었는데요.
오늘 아침 일어나면서 애교로 엄마에게 올라오는 모습에 기쁩니다.
자다 일어나 엄마에게 얼굴을 밀어요. 엄마 굿모닝~
이쁜이 이리 와라~~ 엄마가 박박 긁어줄게..
고개를 갸우뚱하며 엄마가 긁어주는 것을 즐기는 달달한 마루 씨입니다.
행복한 아침입니다.
그리고 오늘 부지런히 당근을 심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남은 씨앗~ 당근.
다이소에서 구매한 당근 씨앗인데 파종이 7월 중순인데.. ㅎㅎ
그냥 뿌려 봅니다. 왜 그랬는지 ㅎㅎ
당근은 때도 아닌데~ 씨를 뿌리고 아이스크림 막대로 이름표를 만들었어요.
단순한 달달한 마루 씨 엄마는
행복을 뿌립니다. ㅎㅎ
그래도 너무 일렀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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