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여름 꽃이 피었어요.
여름 꽃을 보며 즐겁게 보내요.
요즘 찜통 더위에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달달한 마루 씨네도 헉헉거리며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어요.
아침부터 노랑 아이스를 마시며 달달함으로 오늘 무더위를 이겨내려 노력합니다.
졸리기도 하고 달달함도 필요할 때~
하루에 한 잔만 마시고 싶은데~ 자꾸 먹어서 탈이네요. ㅎㅎ
진정한 여름이네요.
시원한 바다가 그리운 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을 이웃님들도 계시겠죠?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은
그간 내린 비로 산에서 흐르는 물이 농막 옆 작은 수로로 졸졸졸 시원한 소리를 내며 물이 흐릅니다. 여름은 또 이렇게 옵니다.
참깨 꽃도 예쁘게 피고요.
매주 참깨 열매 주머니 개수를 헤아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어떤 것은 17개, 어떤 것은 11개 차이가 많이 나요.
이제 키로 크기보다 주머니 속 참깨 알을 통통하게 살을 찌워야 할 시기가 왔어요.
작년엔 이 시기도 놓치고 음청 키만 쑤욱 크고~~ ㅎㅎ
태풍에 넘어지고 밭에 쏟아지고~
참 우여곡절이 많았던 참깨입니다.
참깨야~올해는 여름을 잘 지내보자꾸나.
참깨 밭 구름은 유화네요.
푹푹 찌는 여름의 뜨거운 공기가 숨을 턱하니 막히게 합니다.
이른 아침이 아니면 아가들과 산책도 힘들어요.
선선한 오후 바람을 느끼며 밤 산책을 즐기고 있는 달달한 마루 씨입니다.
여름
여름의 꽃
더위를 이겨내며 피는 꽃들을 보았습니다.
요건 칡 꽃이에요. 예쁘죠?
칡이 좋다는 것은 모두 알고 계시죠?
칡 꽃을 술에 담그기도 하고요. 말려서 차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예뻐서~ 특이해서~ 눈이 확~ 들어옵니다.
상큼하니 보라, 핑크, 자주, 그레이, 베이지까지 골고루 예쁨을 모두 갖추고 있어요.
시원하니 덩굴 아래에 수줍게 올라와 예쁨을 뽐내고 있는 칡 꽃입니다.
칡 잎사귀도 넓적하니 시원해 보이죠?
또렷한 잎맥도 이쁩니다.
그 옆 무궁화도 있어요.
작년 이 나무는 하얗게 눈이 내렸었어요.
벌레들이 하얗게 ~~ 생각하기도 싫어요. 죽는 것은 아닌지~~ 싶었네요.
올해 이쁘게 무궁화를 피어 올렸습니다.
요 아래 달달한 마루 씨가 쉬를 하고 가는 자리에요.
무궁화에게는 미안하지만 요기 오면 요 아래 풀에 쉬를 하고 가지요.
늘~ 그 자리는 당첨~ ㅎㅎ
예쁘게 피는 무궁화입니다.
예전에 참 흔하게 보았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 무궁화네요.
아마도 벌레가 많이 꼬여서 그런가? 하여간 작년엔 정말 심하게 몸살을 앓았어요.
올해는 예쁘게 피니 참으로 보기에 예쁩니다.
그리고 예쁜 손을 물들이는 봉숭아에요.
어릴 적 더운 여름 마루에 누워 낮잠을 즐기기 전에 엄마가 손가락에 봉숭아 꽃과 잎을 짓이겨서 올려 주었지요.
라면 봉지 자른 것과 실을 가지고 살살 돌려 손 위에 올렸던 기억이 있는 봉숭아
자고 일어나면 손에서 빠져서 ㅎㅎ
여기저기 묻혀서 ~~ 엄마를 난처하게 했던 봉숭아~
올여름도 자리를 지키며 이쁘게 피어올랐습니다.
올여름엔 엄마를 기억하며 손에 물을 드려볼까요?
봉숭아를 보며~ 엄마를 떠오르게 합니다.
그리고 달달한 마루 씨네 밭의 백일홍까지
여름 꽃들이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