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합니다.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저녁이 내립니다.

오늘도 수고한 농부도 쉼을 갖는 시간입니다.
모닥불 앞으로 옹기종기 모여 앉았어요.

불이 잔잔해지면 꼬기도 구워서 먹었습니다.

자 이제 후식입니다. 구워 봅니다.
소세지도 굽고요, 마시멜로우도 굽고요. 감자도 구워요.
살찌는 소리입니다. 장작 사이에 감자가 있어요.

하얀 망치가 된 마시멜로우입니다.

달달한 마루 씨도 감자를 기다리고 있어요. 어여~감자야 익어라.

맛난 감자가 익었어요. 달달한 마루 씨도 먹고요.^^
폭신하니 맛나요.

뜨거울 때 어여 드세요.~
호호 불며 드세요.

맛나요. 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