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23.
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 뱀이 나타났어요.
조기 양파 밭 사이로 기다린 뱀
보이시나요?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밭에 들어가려면 항상 장화를 신으라는 아저씨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장화 신을 때도 신발 속도 잘 보라고요. ^^
풀 숲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아무도 몰라요.
작은 뱀이지만 많이 놀랬어요. 어디에 숨어있었을까요?
다음 주에는 백반이라도 사서 농막 주변에 뿌려야 할 것 같아요. 효과가 있을까요?
이제 밭에 들어갈 때 꼭 장화를 신고 당겨야 겠어요.
장화에 방울이라도 달까봐요. 방울 단 장화를 곧 보시겠네요. ^^
지난 주 딸기 밭 주변의 풀을 제거하고 갔어요. 일주일 사이 또 점령을 했어요. 풀과의 전쟁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신입이 생겼어요.
어린 채송화님을 소개합니다. 드디어 나왔어요. 정말 오래 기다렸어요.
혹 얼어 죽었나 싶었는데~ 이제야 얼굴을 봅니다.
아가 채송화님들 힘내세요. 채송화가 클 수 있게 옆의 풀들을 제거합니다.
오늘은 풀부터 제거~
그리고 새로운 채송화님도 모시고 왔습니다. 동네 시장에서 2000원을 주고 모셔왔어요.
심을 때 찢어서 심으라고 하시네요. 옆에 같이 심으려고 모셔왔어요.
예쁘게 키워서 채송화 꽃밭을 만들고 싶어요. 외할머니 집 앞에 있던 채송화 밭처럼요.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