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마루 씨네 밭에서 키운 농산물을 가지고 배달을 갑니다.
배달은 달달한 마루 씨와 함께 합니다.

달달한 마루 씨와 함께 배달을 갑니다.
동생들에게 나눠 줄~ 감자를 싣고 고고~~
달달한 마루 씨는 훌륭한 동행자~


운전할 때 말 동무가 되어 주고요. 피로 회복제 영양제입니다.
달달한 마루 씨의 예쁜 얼굴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지요.

​맨날 뒤에 있다가 엄마랑 이동 가방으로 앞으로 승진~
요렇게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멀리 여행을 갑니다.
동생들에게 나눠 줄 감자와 옥수수 그리고 고추를 싣고 떠나지요.
맛있게 먹을 동생들 가족들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을 떠납니다.길이 막혀도 좋고요.

달달한 마루 씨와 함께 즐겁게 떠납니다.

​다음 날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에 급하게 떠나게 되었어요. 물도 없이 그냥 떠나는 것이라 ㅎㅎ 아무 생각도 없네요.

부지런히 돌고 시험 준비하는 아이 깨우러 달려가야 하므로 맘이 급합니다.
그래도 안전 운전~~ 해야죠.

신나게 배달을 마치고 집에 왔어요.

달달한 마루 씨도 피곤했는지~~ 마루에서 포근히 잠을 잡니다. 피곤한 달달한 마루 씨에요.
음~ 안전 운전을 지키느라 많이 피곤했을 거예요.
운전은 제가 했는데~ 많이 피곤했나?

​배달 도중~ 비가 와서~~~
더 빠르게 움직이느라 힘들었어요.

​달달한 마루 씨의 산책은 포기~
비 그친 밤에 나갔지요.

​신나게 와이퍼를 움직이며 달렸더니 저도 힘이 들었어요. 음~ 운전은 힘들어요. ㅠㅠ

졸지 말라고 엄마에게 웃음을 주던 달달한 마루 씨는 피곤합니다. 시원한 마루 바닥에 철푸덕~ 늘어졌어요. 오늘 고생 많았다. ㅎㅎ
엄마의 안전 운전 동행하느라 많이 힘들었을 달달한 마루 씨~
수고했으니 푹~ 쉬자~
음~ 엄마도 쉬자~~

https://www.mippeumdream.com/wp-content/uploads/2024/07/KakaoTalk_20240712_130500449.mp4

요건 저 없을 때~ 달달한 마루 씨입니다.

1호의 운동화 깔창을 훔치다 딱~ 걸렸어요. 음~ 뻔뻔하니 쳐다봅니다.

콤콤하니 꼬리 하니 냄새가 폴폴 나는 신발 깔창을 무지 좋아하는 달달한 마루 씨입니다.

특히 냄새가 많이 나는 엄마와 1호의 깔창을 좋아하지요.
당당하니 내 것을 가지고 간다는 표정이죠.


뭐~~ 어쩌라구~~

요 맹랑한 표정에 웃고 말아요.
아이들이 보고 야~~~~~~~~~~~~~~~~
물론 잡혔죠.

아주 폭신한 깔창을 야무지게 물어 뜯어요. 얼른 잡아야 합니다.
깔창 전문입니다.

빼앗기기 싫은 달달한 마루 씨~ 슬쩍 눈치를 봅니다.

예상밖에 1호와 2호 모두 잡으러 나왔으니~~
자진 납세를 해야 하는데 자진 납세를 하면 재미가 없죠. 한참을 1호와 2호를 놀리다 빼앗겼죠.

그러고는 발라당~~ 빼앗기고는 발라당~~
웃긴 녀석입니다.
예쁜 녀석입니다.

오모~ 울 마루가 토끼네요.
음~~ 요즘 털이 뽀샤시 올라 인물이 좀 살아요.

엄마가 미용실에 가면 무차별로 싸악~ 밀어 달라고 하니 한동안은 벌거숭이처럼 어색하니 살지요.요즘 털빨이 음청 살았네요. 점점 예쁜 눈이 가려지고 있지만 이쁩니다.
지금이 예쁨이 급상승~~ 제일 이쁠 때입니다. 이제 슬슬 털이 엉키지요. 음~ 각오 중!

빼앗기고 슬쩍~ 억울하기도 하고~ 음~ 이번에 또 뭘 훔쳐야 간식을 얻을까 고민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깔창이 제일 좋은데~
머릿속이 궁금한 달달한 마루 씨입니다.

아침 등교 후
2호 방은 떨어진 물건들로 신세계가 펼쳐지죠.
2호의 물건을 훔쳐 와서 엄마랑 간식 딜을 하는 달달한 마루 씨~
또~ 뭘 가지고 올까요?

히잉~ 그래도 깔창이가 좋아요. 좋앙~~~좋앙~~
이번엔 엄마 것도 가지고 올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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